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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0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4.0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 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 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4월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이익 확정 매물 출회 등에 약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675.88엔(-0.18%)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9,516.42엔(-0.7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장막판 상승전환하며 29,744.79엔(+0.0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결국, 29,708.98엔(-0.0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이익 확정 매물 출회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오후 10시 기준 3,451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지난 1월30일 이래 2개월여 만에 3,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사카부(878명)를 중심으로 확산세 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식 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금속/광업, 자동차, 제약, 화학, 은행/투 자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음식료,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2.51%), 소니(-2.18%), 도쿄가스(-2.03%), 도요타자동차(-0.81%)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708.98엔(-21.81엔/-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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