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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6/2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6.2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6월21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4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6/21 16:44]

중국 마감시황

6월2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LPR 동결 속 강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15.50(-0.27%)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504.01(-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 는 낙폭을 축소하다 상승전환하며 오전 장중 3,540.30(+0.4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결국, 3,529.18(+0.12%)에서 거래 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LPR 동결 속 상승하는 모습. 금일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6월 1년물과 5년물 LPR을 각각 3.85%와 4.65%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공표했음. 중국은 작년 4월 1년 만기 LPR을 20bp, 5년 만기 LPR을 10bp 인하한 후 14개 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 당국이 철광석 현물시장 투기 조사를 시작한 것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위챗에 발표한 성명에서 사재기와 투기를 엄중히 단속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가 확산된 점도 상해 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Fed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2022년 말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힘.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공 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음.

업 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제약, 개인/가정용품,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에너지- 화석연료,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3.94%), 중국인수보험(+1.08%) 해통증권(+0.69%) 등이 상승한 반면, 중국국제항공(-1.68%) 공상은행(-0.58%) 등은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29.18P(+4.09P/+0.12%), 상해A지수 3,699.21P(+4.30P/+0.12%), 상해B지수 250.70P(-0.38P/-0.15%)
[작성일 자 : 2021/06/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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