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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1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5.1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5/12 16:49]

중국 마감시황

5월1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원자재 가격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29.75(-0.35%)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428.39(-0.3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3,466.37(+0.7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462.75(+0.61%)에서 거래를 마감.

원자재 가격 강세 속 농산물 관련주, 에너지 관련 주 등이 상승한 영향 등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유가 는 美 송유관 중단 사태 주시 속 상승했으며, 최근 대두, 옥수수, 소맥 등도 201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 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1.7% 상승한 120.9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중국의 주택 보유세 도입 우려가 커진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일부 언론에 따르면, 재정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예산위원회, 주택건설부, 세무총국 고위 책임자들이 전날 베이징(北京)에서 모여 부동산세 개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이번 좌담회 개최를 계기로 주택 보유세인 방산세 전면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제약,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금 속/광업, 화학,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업종 등 은 하락. 종목별로는 중국건설은행(+1.16%), 상해자동차(+2.69%), 페트로차이나(+2.85%), 시노펙상해석유화학(+2.34%)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62.75P(+20.91P/+0.61%), 상해A지수 3,629.45P(+21.92P/+0.61%), 상해B지수 251.28P(+1.15P/+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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