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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19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4.19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4/19 16:44]

중국 마감시황

4월1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지표 발표 후 낙관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27.55(+0.03%)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3,414.36(-0.36%)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상승폭 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3,47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 후 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3,479.01(+1.53%)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477.55(+1.49%)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주 경제지표 발표 후 낙관적인 분위기가 이어진 점 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 16일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하며 분기별 GDP를 집계해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시장 예상치는 소폭 밑돌며 중국 정부가 긴축기조로 돌 아설지 모른다는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 ‘화룽 사태’에 대해 언급한 부분도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모습. 중국 은행보험감독 위원회는 최근 실적보고를 제 때 하지 못해 회사채 시장을 긴장시켰던 '화룽 사태'와 관련해 “화룽의 영업상황은 정상적이며 유동성도 풍부하다”며, “화룽이 적극 협조 하고 있으며 연례 보고서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 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재생에너지, 제약, 지주사, 경기관련 서비스업, 유틸리티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중신증권(-3.37%), 중국인 수보험(-1.81%), 상해자동차(-4.24%), 낙양몰리브덴(-6.4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7.55P(+50.93P/+1.49%), 상해A지수 3,644.99P(-53.39P/+1.49%), 상해B지수 251.04P(+3.43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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