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4.02.07
2/7 KOSDAQ 811.92(+0.61%) 외국인/개인 순매수(+), 2차전지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소화 속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1.51(+4.48P, +0.56%)로 상승 출발.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820.06(+13.03P, +1.6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오후 장중 809.18(+2.15P, +0.2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을 키워 결국 811.92(+4.89P, +0.61%)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밤사이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테슬라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반등한 가운데, 에코프로 그룹주들의 실적 및 컨퍼런스콜 내용 등에 2차전지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 에코프로 그룹주들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저조한 실적에도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특히, 에코프로(+13.75%)는 액면분할 추진 계획도 공시했으며, 에코프로비엠(+6.71%)은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소식 등도 전해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억, 996억 순매수, 기관은 1,07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엔켐(-7.16%), HPSP(-4.66%), 동진쎄미켐(-2.68%), 셀트리온제약(-2.15%), 휴젤(-1.77%), 리노공업(-1.62%), 솔브레인(-1.45%), 이오테크닉스(-1.17%), 알테오젠(-0.78%), 클래시스(-0.70%), 펄어비스(-0.15%) 등이 하락. 반면, 신성델타테크(+16.60%), 에코프로(+13.75%), CJ ENM(+11.95%), 에코프로비엠(+6.71%), HLB(+2.30%), LS머트리얼즈(+0.84%), JYP Ent.(+0.80%), 레인보우로보틱스(+0.13%) 등은 상승. 카카오게임즈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금융(+9.08%), 방송서비스(+6.39%), 일반전기전자(+5.42%), 통신방송서비스(+4.10%), 운수장비/부품(+2.20%), 기타 제조(+0.94%), 출판/매체복제(+0.87%), 제조(+0.8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9.89%), 반도체(-2.07%), 음식료/담배(-1.73%), 섬유/의류(-1.54%), IT H/W(-1.39%), 디지털컨텐츠(-1.32%), 화학(-1.19%), 비금속(-1.1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11.92P(+4.89P/+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