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4.02.06
2/6 KOSDAQ 807.03(-0.12%) 외국인/기관 순매도(-), 2차전지株 약세(-), 개인 순매수 속 반도체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속 국채금리 급등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04.36(-3.63P, -0.45%)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키운 지수는 795.37(-12.62P, -1.5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점차 낙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강보합세로 돌아서며 808.39(+0.40P, +0.05%)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 전환한 지수는 805선으로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 대부분을 만회해 결국 807.03(-0.96P, -0.12%)으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하락 속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 약세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다만, 개인 순매수 속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된 모습.
테슬라 등 美 주요 전기차 주가 부진 등에 에코프로비엠(-3.79%), 에코프로(-5.74%), 엘앤에프(-4.55%)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반면, 골드만삭스,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 및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속 리노공업(+2.54%), 솔브레인(+3.95%), 이오테크닉스(+6.48%) 등 반도체 관련주는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 1,260억 순매도, 개인은 1,92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엔켐(+9.40%), 이오테크닉스(+6.48%), HLB(+4.37%), 솔브레인(+3.95%), 리노공업(+2.54%), 동진쎄미켐(+2.35%), 알테오젠(+1.84%), 클래시스(+1.23%), HLB생명과학(+0.76%), 셀트리온제약(+0.49%), HPSP(+0.11%) 등이 상승. 반면, 에코프로(-5.74%), 에코프로비엠(-3.79%), 펄어비스(-2.80%), 레인보우로보틱스(-2.58%), LS머트리얼즈(-2.14%), 신성델타테크(-1.66%), JYP Ent.(-1.45%), 카카오게임즈(-1.35%), 휴젤(-0.2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금융(-4.04%), 운송(-2.48%), 일반전기전자(-2.35%), 운송장비/부품(-2.03%), 섬유/의류(-1.94%), 디지털컨텐츠(-1.91%), 소프트웨어(-1.80%), IT S/W & SVC(-1.71%), 출판/매체복제(-1.69%), 컴퓨터서비스(-1.51%), 유통(-1.43%), 오락/문화(-1.28%), 기타 제조(-1.22%), 음식료/담배(-1.09%), 통신장비(-0.8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16.65%), 방송서비스(+2.58%), 반도체(+2.40%), 화학(+2.37%), 통신방송서비스(+1.69%), IT H/W(+1.37%), 제약(+1.19%), 비금속(+0.92%), 정보기기(+0.59%)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07.03P(-0.96P/-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