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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7/2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29

코스피 마감시황

7/29 KOSPI 3,242.65(+0.18%) 기관 순매수(+), FOMC 불확실성 완화(+), 중화권 증시 상승(+), 외국인·개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회의 결과 발표 속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48.49(+11.63P, +0.36%)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252.26(+15.40P, +0.4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해 3,232.50(-4.36P, -0.1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막판 소폭 상승한 끝에 3,242.65(+5.79P, +0.18%)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의 사흘 연속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상승. 지난밤 FOMC 회의 결과 美 Fed의 통화완화정책 기조 유지와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 리스크 등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홍콩 증시가 상승한 점 등이 투자심리 를 개선시켰음.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제한됨.

지난밤 끝난 FOMC 회의에서 Fed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유지하지하기로 결정. 아울러, 미국 경제가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통화정책에 대해 여전히 완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 시장에서 는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이 나오지 않으면서 오는 9월 이후에야 테이퍼링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FOMC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 라고 밝힘. 한은 역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FOMC 결과가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고 밝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자본시장 발전 등 개혁개방 정책 기조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며 최근 부각된 중국 정부의 규제 리스크를 수습하는 취지의 논평을 발표.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이 중화권 증시로 쏠리면서 금일 코스피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분석.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홍콩증시는 이틀째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4명으로 어제보다 221명 줄었으나 23일째 1,000명 이상 을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 별로는 기관이 2,582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91억, 16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75계약, 90계약 순매수, 기관은 1,500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1원 하락한 1,146.5원을 기록.

국고채 3년 물 금리는 전일 대비 1.2bp 상승한 1.431%, 10년물은 전일 대비 2.7bp 상승한 1.889% 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10.18 마감. 은행이 6,800계약 순매 도,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479계약, 2,94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4틱 내린 128.00 마감. 외국인이 1,59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 반면, 자산운용과 보험은 각각 596계약, 46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LG전자(+1.52%), 삼성물산(+1.05%), 신한지주(+0.88%), 삼성SDI(+0.79%), 삼성바이오로직스(+0.55%), SK텔레콤(+0.48%), 카카오(+0.34%), 기아(+0.23%), KB금융(+0.19%) 등이 상승. 반면, POSCO(-2.31%), SK이노베이션(-0.96%), NAVER(-0.57%), LG생활건강(-0.33%), 삼성전자(-0.25%), 현대차(-0.22%) 등은 하락.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음식료(+1.97%), 섬유/의복(+1.53%), 비금속광물(+1.14%), 보험(+0.84%), 의약품(+0.74%), 유통(+0.72%), 운수장비(+0.50%), 전기가스(+0.49%), 서비스(+0.43%)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 속(-1.21%), 운수창고(-0.68%), 의료정밀(-0.59%), 화학(-0.25%), 기계(-0.2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42.65P(+5.79P/+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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