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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7/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28

코스피 마감시황

7/28 KOSPI 3,236.86(+0.13%)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및 中 규제 리스크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26.06(-6.47P, -0.20%)으로 소폭 하락 출발. 오전 중 상승 전환했고, 3,243.21(+10.68P, +0.3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키웠고, 3,210.90(-21.63P, -0.6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 으나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시 줄였고, 결국 3,236.86(+4.33P, +0.1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 속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이틀째 상승. FOMC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짙어졌고, 中 정부 의 규제 우려에 대한 중화권 증시의 변동성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음. 홍콩 증 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나흘만에 상승했으나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 마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점 등은 증시 전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는 1,896명으로 엿새만에 최다 기록을 재차 경신. 정부는 수도권 거 리두기 4단계 시행이 2주를 지나고 있는 시점이라며, 효과를 지켜보면서 좀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할지 여부도 함께 검토돼야한다고 밝혔음.

홍콩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32억, 1,367억 순매수, 외국인은 4,22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62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64계약, 255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원 상승한 1,154.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9bp 상승한 1.419%, 10년물은 전일 대비 0.6bp 하락한 1.86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내린 110.25 마감. 금융투자가 11,893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 14,88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9틱 오른 128.44 마감. 외국인이 2,814계약 순매수, 8거래일 연속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1,643계약, 94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신한지주(+3.39%), 삼성물산(+2.89%), SK텔레콤(+2.30%), LG생활건강(+1.29%), 삼성전자(+0.89%), POSCO(+0.82%), KB금융(+0.77%), SK(+0.74%), LG전자(+0.61%) 등이 상승. 반면, NAVER(-2.21%), SK하이닉 스(-1.72%), 현대차(-1.11%), 셀트리온(-0.76%), 기아(-0.35%) 등은 하락. 카카오, LG화학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세. 통신(+2.01%), 유통(+0.83%), 보험(+0.79%), 금융(+0.67%), 종이/목재(+0.55%), 비금속광물(+0.49%), 전기가스(+0.46%), 건설(+0.45%), 증권(+0.43%)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2.23%), 섬유/의복(-1.37%), 기계(-1.12%), 서비스(-0.63%), 음식료(-0.61%), 운수창고(-0.4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36.86P(+4.33P/+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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