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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7/1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12

코스피 마감시황

7/12 KOSPI 3,246.47(+0.89%) 中 지급준비율 인하(+), 美 증시 사상 최고치(+), 韓 수출 호조(+), 코로나19 확산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 및 반 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27.51(+9.56P, +0.30%)로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고, 오후 들어 3,251.45(+33.50P, +1.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3,240선 중반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3,246.47(+28.52P, +0.8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0.5%P 인하 소식,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따른 美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상승. 美 Fed의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나타난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금일 발표된 7월1~10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150.80억 달러를 기록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 로 작용.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2,000억 넘게 순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나흘만에 순매수, 개인은 나흘만에 순매도 전환.

한편,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10명으로 팬데믹 이후 일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엿새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 아울러, 비수도권의 발생 비중이 27.1%를 기록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기 관과 외국인이 각각 2,186억, 364억 순매수, 개인은 2,2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68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30계약, 2,530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원 하락한 1,147.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 리는 전일 대비 0.9bp 상승한 1.384%, 10년물은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2.022%를 기 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10.30 마감. 금융투자가 9,343계약 순매 도, 외국인은 9,58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7틱 오른 126.68 마감. 외국인이 10,22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74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 들은 대부분 상승. SK(+2.96%), 신한지주(+2.49%), 삼성물산(+2.34%), KB금융(+2.18%), 기아(+1.98%), LG화학(+1.92%), POSCO(+1.92%), 현대차(+1.77%), 현대모비스(+1.63%), 삼성바이오로직스(+1.52%) 등이 상승. 반면, 삼성SDI(-0.82%), LG전자(-0.31%) 등 은 하락.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건설(+2.04%), 은 행(+2.01%), 철강/금속(+1.88%), 섬유/의복(+1.75%), 금융(+1.75%), 보험(+1.71%), 증권(+1.61%), 운수장비(+1.58%), 비금속광물(+1.57%), 유통(+1.46%), 전기가스(+1.34%)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46.47P(+28.52P/+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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