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1.07.13
7/13 KOSPI 3,271.38(+0.77%) 美 증시 사상 최고치(+), 中 수출 지표 호조(+),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델타 변이 우려 속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53.24(+6.77P, +0.21%)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했고, 장중 3,2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장 후반 3,273.90(+27.43P, +0.84%)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결국 3,271.38(+24.91P, +0.77%)에서 거래를 마감.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뉴욕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일 발표된 중국의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6,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6월 수출은 2,81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2% 증가하면서 전월의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 같은 기간 수입은 2,29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7% 증가.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50명으로 1주일째 1천명을 상회, 월요일 확진자 수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 비수도권 지역발생 비중이 27.6%로 30%에 육박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전국으 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5억, 3,067억 순매수, 개인은 5,62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64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9 계약, 4,75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하락한 1,145.4원 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0bp 상승한 1.424%,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상승한 2.03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내린 110.20 마감. 외국인이 2,847계약 순매도, 은행은 1,47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내린 126.58 마감. 외국인이 860계약 순매도, 은행은 604계약 순매수.
코스 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NAVER(+5.38%), LG전자(+3.15%), 삼성SDI(+2.74%), SK하이닉스(+2.50%), SK(+1.62%), KB금융(+1.36%), 삼성물산(+1.15%), 현대모비스(+1.07%), 신한지주(+0.77%), LG생활건강(+0.64%) 등이 상승. 반면, LG화학(-1.06%), 카 카오(-0.62%),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은 하락.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서비스(+1.64%), 섬유/의복(+1.63%), 유통(+1.59%), 의료정밀(+1.43%), 보험(+1.23%), 증권(+1.22%), 금융(+1.20%), 은행(+0.95%), 전기/전자(+0.74%), 건설(+0.71%), 화학(+0.65%)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0.47%), 종이/목재(-0.0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71.38P(+24.91P/+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