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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6/2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29

코스피 마감시황

6/29 KOSPI 3,286.68(-0.46%)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개인 1조2천억 규모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및 코로 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고용보고서 관망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305.26(+3.37P, +0.10%)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 반 3,305.42(+3.53P, +0.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3,276.63(-25.26P, -0.7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3,286.68(-15.21P, -0.4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속 외국인과 기관의 이틀째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최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도 지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다만, 개인이 1조2천억 넘는 순매수 등에 지수의 낙폭은 제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호주가 2주간 시드니 봉쇄에 들어갔고,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도 방역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음. 특히, 영국에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개월만에 처음으로 2만명을 상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5명(지역 560명, 해외유입 35명)을 기록해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1월 초 이후 최대를 기록.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5,304,12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9.8%, 접종 완료자는 4,758,395명으로 9.3% 접종률 기록.

일본, 중국, 홍콩이 하락했고,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27억, 6,810억 순매도, 개인은 1조2,326억 순매수. 선물시 장에서는 외국인이 8,57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4계약, 6,084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128.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1.459%,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하락한 2.10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오른 109.95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5,337계약, 3,387계약 순매수, 은행은 5,88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3틱 오른 125.73 마감. 외국인이 2,704계약 순매수, 은행은 2,10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신한지주(-2.15%), POSCO(-1.98%), KB금 융(-1.92%), SK텔레콤(-1.82%), SK(-1.75%), LG전자(-1.53%),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79%), 현대차(-0.62%)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1.94%), LG화학(+1.08%), 삼성SDI(+1.03%), NAVER(+0.8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2.32%), 보험(-1.60%), 통신(-1.57%), 금융(-1.44%), 은행(-1.40%), 증권(-1.09%), 종이/목재(-0.87%), 전기/전자(-0.75%), 운수창고(-0.75%), 비금속광물(-0.58%)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35%), 섬유/의복(+0.44%), 서비스(+0.41%), 기계(+0.29%), 화학(+0.2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86.68P(-15.21P/-0.46%)
[작성 일자 : 2021/06/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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