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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6/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30

코스피 마감시황

6/30 KOSPI 3,296.68(+0.30%) 개인 순매수(+), 美 경제지표 호조(+), 코로나19 변이 확산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등 에 소폭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88.63(+1.95P, +0.06%)으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키웠음. 장 후반 3,305.73(+19.05P, +0.5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끝에 결국 3,296.68(+10.00P, +0.30%)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 순매수 등에 사흘만에 반등.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지속에도 불구하고, 지난밤 美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고, 中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점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美 6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27.3으로 시장 예상치 를 상회했고,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4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4.6% 급등해 1987년 자료 집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 다만, 주택 가격 급등 속 Fed의 MBS(주택저당증권) 매입 축소 우려가 다소 커짐.

금일 발표된 중국의 6월 제조업 PMI는 50.9로 전월의 51.0보다 하락했으나 시장 예상치는 상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4명으로 4월 하순 이후 68일만에 최대를 기록. 방역당국은 경기지역 영어학원 관련 집단 발생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발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5,321,25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9.8%, 접종 완료자는 4,905,462명으로 9.6% 접종률 기록.

대만, 중국이 상승했고, 홍콩, 일본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이 31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 518억 순매도.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0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9계약, 90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하락한 1,126.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1.448%, 10년물은 전일 대비 1.7bp 하락한 2.0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09.97 마감. 금융투자가 13,338계 약 순매수, 외국인은 18,04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25.79 마감. 금융투자가 2,41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89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SK하이닉스(+2.00%)가 상승했고, 이 외에 SK이노베이션(+4.60%), 카카오(+3.16%), 삼성SDI(+1.75%), LG전자(+1.55%), NAVER(+1.46%), 셀트리온(+1.32%), LG화학(+1.31%), 현대모비스(+0.86%) 등이 상승. 반면, SK텔레콤(-1.08%), 신한지주(-0.73%), 삼성바이오로직스(-0.59%), KB금융(-0.53%), 삼성전자(-0.37%)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서비스(+1.18%), 종이/목재(+1.11%), 화학(+0.58%), 의료정밀(+0.42%), 전기/전자(+0.33%), 제조(+0.28%), 음식료(+0.24%), 의약품(+0.23%), 건설(+0.17%) 등이 상승. 반면, 통신(-0.61%), 기계(-0.36%), 유통(-0.31%), 비금속광물(-0.29%), 증권(-0.19%), 금융(-0.1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96.68P(+10.00P/+0.30%)
[작성일 자 : 2021/06/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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