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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21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21

중국 마감시황

5월2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규제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10.84(+0.1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518.38(+0.3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다 3,479.67(-0.7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3,500선 부근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3,486.56(-0.58%)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규제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사이버 감독기관인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금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앱 총 105개의 명단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짐. 이 중에는 틱톡, 링크드인, 빙, 바이두 모바일 브라우저, 텐센트가 소유한 음악 스트리 밍 서비스 쿠거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CAC는 105개 앱 모두에 대 해 15거래일 내에 위반 사항을 시정할 시간을 줄 것으로 알려짐.

한편,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보험, 의료 장비/보급, 은행/투자서비스, 통 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자동차, 기술장비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소매, 유틸리티, 에너지, 금속/광업, 부동산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중국인수보험(-2.27%), 중신증권(-1.80%), 보리부동산(-1.70%), 공상은행(-1.15%)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86.56P(-20.39P/-0.58%), 상해A지수 3,654.54P(-21.42P/-0.58%), 상해B지수 247.05P(+0.69P/+0.2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5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3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5/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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