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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21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21

중국 마감시황

4월2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 지수는 3,456.30(-0.48%)로 하락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며 3,450.11(-0.66%)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오전중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장중 3,481.25(+0.2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472.93(-0.00%)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증시는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보 합권에서 마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0만명으로 보고되며 팬데믹 시작 이후 주간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 수가 8주 연속 위험 수준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경고함. 특히, 인도에서는 전파력이 강한 이중 변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는 인도를 입국금지 대상인 '적색국가 명단'에 넣은 것으로 전해짐.

한편,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美/中 정상의 첫 화상 대면 예정 소식이 전해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 화상회의로 열리는 세계기후변화 정상회담 초청을 받아들여 22일(현지시간) 회의에 참석할 예정임.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유틸리티, 복합산업, 자동차,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재생에 너지, 산업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공상은행(-0.37%), 중신증권(-0.67%), 중국국제항공(-2.37%), 상해자동차(-2.33%), 낙양몰리브덴(-1.58%) 등이 하락.

마 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2.93(-0.01P/-0.00%), 상해A지수 3,640.14P(-0.03P/-0.00%), 상해B지수 251.17P(+0.50P/+0.2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4/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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