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 11:31:37 조회999
■ CJ E&M 최근 하락에 따른 투자의견
CJ E&M은 2월 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4,90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추정치보다 낮았습니다.
원인 중 하나는 흥행작품“1987”의 제작비용을 선반영시킨 부분이 있고, CJ블루(해외) 관련 손실이 일회적으로 반영된 부분입니다. 또한 음악부문의 경우 재고자산을 평가손실로 반영한 부분도 있습니다.
2018년 CJ오쇼핑과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재무구조상 비용적인 측면을 대거 반영시키면서 18년도에 합병 이후 좋은 실적이 나오는 부분을 부각시키기 위한 회계처리라 보입니다.
우선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4분기 실적발표 이후 기관에서 매도가 최근 매수기조와 다르게 나오는 부분은 재료의 소멸과 포트폴리오상 종목교체를 위한 매도라 보입니다.
CJ오쇼핑과 합병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미지메이킹이 중요합니다. 회사가 합병을 해야하는 이유로 밝힌 시너지효과 부분이 가시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라도 비용은 대거 17년도에 반영을 시키고 이익은 18년도에 부각시키기 위한 회계처리였다고 보입니다.
18년 실적은 CJ오쇼핑과 합산실적으로 매출액 4조 40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두 기업의 합병 이후 합산 시가총액규모가 5조원 이상 수준에서 형성되는 점을 고려할 때 PER 15배 수준에 불과한 주가 수준입니다.
방송부문은 해외에서 매출이 크게 개선되는 흐름으로 보이며 성장성을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과의 드라마제작과 광고수익의 증가도 이미 예견되어 있는 이익이라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수준의 주가는 최근 시장하락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CJ E&M의 기업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주가흐름입니다.
현재 구간에서 상승여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보유를 말씀드립니다.
CJ E&M의 경우 보유지분가치도 반영하지 못하는 주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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