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김양균대표5카페

투자 좌우명
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투자전략] 신용융자 빠른 감소세. 설 연휴 앞둔 리스크 관리 (저가항공주)

2018.02.12 08:13:39 조회1315

글로벌 주식펀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주 미 국채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에 세계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공식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을 기준으로 한 주 동안 글로벌 주식펀드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6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특히 미국 주식펀드에서 34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유럽 선진국 주식펀드에서도 34억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1월 고점 대비 글로벌 주요국 증시의 하락폭은 중국증시가 -14% 급락했고,  홍콩도 -11%, 일본 역시 -14% 떨어졌다. 미국과 독일증시도 각각 -10%대 급락했고, 국내증시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9%대 하락했다.

 

지난 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2901억원 급감했다. 3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데 코스피에서 966억원이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935억원 급감하며 감소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지난 2일부터 4거래일간 3000억원 넘게 줄었다. 최근 코스닥지수가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면서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반대매매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빚을 낸 투자가 줄어든 것은 조정기의 신호탄으로 볼 수도 있다.

 

지난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5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90포인트(0.30%) 오른 305.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2.38% 상승한 70.57로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 하락을 촉발한 미 국채 금리 상승이 여전한 상황이고, 세계증시가 약세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안정을 확인하는 방어적 대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12일/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1월 수출입물가지수,  일본 - 건국기념일 금융시장 휴장,  미국 - 1월 재무부 대차대조표,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증시는 반등했지만 국채 금리 강세는 지속되며 불안감 여전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증시는 전날 급락세를 딛고 반등 마감했지만 주간으로는 2년만에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조정의 빌미가 됐던 미국채 10년물 채권금리는 2.86%까지 오르다가 2.78%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다시 2.85%로 마감하며 4년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변동성이 확대되며 불안감은 여전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생산량 증가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WTI가 전날 대비 1.95달러(-3.2%) 떨어진 59.20달러에 마감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6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330.44포인트(1.38%) 높은 2만4190.90으로 마감했고, S&P500지수도 38.55포인트(1.49%) 상승한 2619.5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97.33포인트(1.44%) 오른 6874.49를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 다우지수는 -5.21% 하락했고,  S&P500지수도 -5.16%, 나스닥지수역시 -5.06% 떨어지며 2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금리인상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주말 독일 증시는 -1.25%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1.41% 떨어졌다. 영국 증시 역시 -1.09% 하락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90% 빠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1.45% 내려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밀렸다. 주간 기준으로 -5% 이상 내려 2년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저가 항공사(LCC) 설 연휴 앞두고 실적 호조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올해들어 항공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저가 항공사(LCC)의 실적 호조에 따른 약진이 두드러진다. 저가항공사들의 단거리 국제노선 점유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단거리 국제노선에서 저가항공사들의 점유율은 12월 41%를 기록한데 이어 1월에도 41.3%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가항공사의 1월 수송객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3.7%였으며, 특히 국제노선 수송객수 증가율은 29%에 달했다.  실적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 급증했다.  진에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7.63%), 티웨이홀딩스(5.38%), AK홀딩스(3.00%),  진에어(1.44%)

 

 

◆ 설 연휴 영향으로 변동성 확대 국면 지속 <주간전망 2/12~2/14>

이번주에도 세계증시는 미국의 국채 금리 움직임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확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증시는 물가 상승 전망에 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였고, 금리인상 우려에 큰 폭으로 내렸다. 14일 공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주목된다. 물가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나면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가늠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15일부터 설연휴로 휴장을 하는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피하려는 투자자가 많을 것으로 보여 코스피시장은 여전히 변동성 확대 국면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 확대 시기에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