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15:26:45 조회1468
■ 코스피: 예상된 하락, 충격보단 저점을 찾아야 하는 시점
전 거래일 미국시장의 하락에 그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하락을 하는 상황이며, 상승종목을 찾기 어려운 약세장입니다.
지수는 장초반 하락출발을 한 이후에 낙폭의 변동성을 크게 가져가는 부분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락출발한 그대로의 흐름을 유지중에 있습니다.
수급은 외국인 홀로 매도를 하면서 지수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강한 매수가 아니기 때문에 지수가 쉽게 반등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지수의 전 저점이 2,400pt선 초반이라고 볼 때 추세를 지키기 위해서는 2,450pt선 이하 가격까지 내려가기는 어렵다고 보고, 단기 낙폭이후 서서히 반등이 조금씩 나오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실적펀더멘털에 기인해서 올라온 국내증시의 경우에는 수급요인에 의한 단기 하락보다 실적성장에 의한 장기적 주가상승을 기대하는 것이 올바르게 시장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 코스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되는 흐름
코스닥 지수의 경우 하락의 폭도 변동성도 코스피 대비 더욱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가상승의 흐름이 실적에 대한 부분으로 올라온 것보다 정책적 기대감에 오른 것이 크기 때문에 하방에서 받쳐주는 힘이 다소 떨어집니다.
수급적으로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도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주로 나오는 섹터는 역시나 제약/바이오섹터입니다만, 게임과 IT등 실적이 괜찮은 기업들도 크게 하락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 종목에 대한 매도보다는 전체적으로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동반 하락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장 하락의 분위기 속에 우선적으로 주식비중을 줄이고 낙폭이 멈추어지는 구간에서 재매수를 위한 현금화 전략이라 보입니다.
당분간 코스닥시장은 펀더멘탈이 코스피 대비 약하고, 모멘텀 부재로 약세장의 흐름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코스닥 실적성장주는 중심으로는 분명 분할매수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이 흔들려도 실적 펀더멘털이 튼튼한 종목으로 매수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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