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소식에 매도하는 외국인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이후에 외국계 증권사 중심으로 투자의견을 한 단계 내리면서 시장이 큰폭으로 조정받고 있습니다.

JP모건과 CLSA, 노무라등 주요 외국계 증권 중심으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면서 외국인들이 매도가 강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장 원/달러 환율이 0.61%(오후 1시기준)까지 올라오면서 환차익에 민감한 외국인들의 매도가 오늘장에서 강하게 나옵니다.

미 채권수익률이 연일 상승하는 분위기속에서 달러가 강세로 일부 돌아서는 상황입니다.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분위기에 글로벌 시장과 동조화 되는 모습입니다.

중국소비테마의 대장주인 현대차, 기아차와 아모레 등은 오늘도 시장대비 양호한 수익률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락의 폭은 있는 상황이지만 2,500선은 지지받으면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후장은 장중 낙폭을 축소하면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주 재차 반등흐름이 예상됩니다.

■ 코스닥: 춤추는 셀트리온그룹주와 IT주 하락에 900선 하회

셀트리온 그룹주의 주가 변동성이 심합니다.

장초반 상승출발하면서 단기적인 반등흐름을 보였지만, 이내 장중 낙폭을 키우다가 다시 보합권까지 올라오는 등 변동성이 상당히 심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셀트리온그룹주의 하락과 바이오주 하락이 연일 계속되면서 지수는 900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X의 생산중단 우려감이 IT부품주와 OLED장비주, 소재주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양축인 바이오와 IT관련주들의 하락에 전체 하락종목의 수가 상승 종목의 5배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많은 종목들이 하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하락속에 코스닥 종목군들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적발표가 예상되고 있어 저가 매수의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갈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시장의 흔들임에 휘둘리지 않는 중장기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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