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리얼김인준카페

[증시칼럼]중국의 하락 영향과 코스닥의 아쉬움

2016.01.05 03:54:46 조회4673

 

중국 증시의 하락과 영향

 

 

2016년 첫 거래일이 지나갔다. 잘 아시다시피 첫 거래일 증시는 하락했다. 그것도 거래소가 4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비교적 큰 폭의 조정였다. 첫번째를 중요시하는 심리적 특성상 시작부터 불안한 2016 증시의 출발였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증시 하락이 가장 큰 원인였다. 상해종합지수가 6.86% 하락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하락률보다는 서킷 브레이커 발동 등에 따른 불안심리가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증시 하락에 대한 원인으로는 몇가지가 지적된다.

 

 

첫째, 중국의 1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8.2로 예상치를 하향한 것이 영향을 줬다. 기준점인 50을 10개월 연속 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 증시에 영향을 준 것은 차이신(Caixin) PMI다.

 

 

 

CFLP PMI와 달리 Caixin PMI( Caixin과 Markit이 공동 조사하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위 그림에서 보듯 최근 반등 시도가 있었다. 이를 통해 중국 경기의 회복을 기대하는 심리가 일부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50의 기준선을 넘지 못하고 12월에 다시 하향으로 나타나자 이에 대한 실망이 존재했을 수 있다.

 

 

둘째, 사우디와 이란의 분쟁이 불거지면서 중동 불안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반등한 것도 중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세계에서 석유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중 하나이기 때문에 경제성장률 둔화에서 자칫 유가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더욱 난처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을 경계하는 것이다.

 

 

셋째, 위안화 가치가 201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며 중국에서의 해외 자본 이탈을 부추긴 것이 중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넷째, 중국의 대주주 지분 매각 제한이 이번주부터 해제되는데, 이에 따른 수급 부담을 사전에 염려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1월4일의 중국 증시 하락에 다양한 원인(구조적 and  돌발적)이 작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PMI는 앞에서도 기준점 50 이하에서 형성되고 있었기 때문에 12월의 수치가 엄청난 반전의 충격은 아니다. 단지 앞서 말한대로 반등 기대감에 대한 실망감의 표현 정도로 봐야 된다.

 

 

사우디와 이란의 충돌은 사우디가 시아파 저명 인사를 처형하면서 불거졌다. 수니파 맹주와 시아파 맹주였던 사우디와 이란의 충돌로 인해 중동불안이 야기된 것이다.

 

 

연준이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올해 목표 상승률인 1.5%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국제 유가 반등이 필수적이다. 또한 지나친 유가의 하락세 지속은 미국내 셰일가스 생산업체 도산으로 연결될 수 있어 이래저래 미국은 유가의 일정부분 반등을 원할 것이다.

 

 

사우디의 경우 OPEC의 수장국으로서 국제 유가의 반등을 이끌어야 하지만 셰일가스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출현된 상황에서 과거처럼 무턱대고 감산을 통해 유가의 반등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감산할 경우 셰일가스 수요가 그 틈을 더욱 파고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의 시아파 저명 인사 처형으로 불거진 중동불안이 국제 유가의 반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필자 개인적으로 미국이든 사우디의 유가 반등을 노리는 의도적 상황 연출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위의 상황을 나열해본 것이다.

 

 

여러가지를 종합해보면 중국 증시의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그러나 상해종합지수가 3215포인트 선에서 지지된다면 이번 조정이 생각보다 짧게 끝날 수도 있다. 물론 이에 실패하면 3000포인트 전후가 지지대가 된다. 이번 조정은 대략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사우디와 이란의 돌발적 충돌 이외는 전혀 새로운 악재의 출현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 하락 영향으로 미국 증시도 갭하락으로 조정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상의 하락갭은 되반등으로 이후 메울 성격이다. 이를 감안해도 추가조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곧 진정되면서 되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의 아쉬움

 

 

국내 증시 자체만 놓고보면 지난주부터 나타난 코스닥의 반등이 연초에도 이어질 모양세였다. 수급상으로 볼 때 지난해 12월 기관은 배당 연계성으로 거래소를 매수하면서 코스닥은 매도 내지 관망세였다. 그러나 배당기준일이 지나면서 기관은 거래소를 되팔면서 이중 일부는 코스닥으로 이동해 매수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배당기준일이 지난 12월28일부터 거래소가 눌리고 코스닥은 반등했던 수급상의 이유였다. 그리고 이 같은 현상은 1월4일 장중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의 하락세와 함께 거래소 지수의 낙폭이 40포인트 이상으로 깊어지면서 추가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닥의 분위기가 위축되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코스닥 지수도 결국 약세로 마감된 것이다. 필자는 코스닥을 말할때 항상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표현을 한다. 결국 1월4일은 코스닥에 있어 분위기가 문제였던 것이다.

 

 

직전 투자전략글에서 필자는 1월의 경우 거래소보다는 코스닥에서 기회가 존재한다고 했다. 아쉽게도 중국과 거래소의 하락세로 추가 반등이 무산되었지만 이후 해외 증시 필두의 반등 내지 안정이 나타날 경우는 거래소보다 코스닥을 여전히 주목해야함을 말하는 것이다.

 

 

1월4일의 경우 정치테마주 순환매 유지의 성격과 함께 전기차, 가상현실(VR) 테마 등 차기 고성장 기대 섹타에서 움직임이 존재했다. 이쪽에 대한 관심은 유지해보자.

 

 

 

신성장 급등주, 실적 급등주, 재료 급등주의 변곡 투자!

 

3대 급등주의 변곡 투자 전문클럽(바로가기 클릭)!!

 

 

kimjunmin77|1|http://image.moneta.co.kr/stock/bbs/proimg/bbspro_img01001sm.jpg|5| | |980|14360|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