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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김인준카페

[시장전략]내적인 모멘텀의 필요성과 매매전략

2015.12.08 03:32:38 조회4467

 

한국 증시, 내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

 

 

미국 증시가 급반등하고 중국 증시도 반등 마감되었지만 한국 증시는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월요일장에서 약세로 마감되었다. 출발은 상승였지만 하루종일 흘러내리며 전강후약식 음봉 마감된 것이다.

 

 

보통 한국 증시의 마감을 놓고 상승과 하락에 대한 결과는 대부분 해외 증시 내지 해외 모멘텀에 빗대에 평가된다. 그러나 월요일의 흐름을 보면 현재의 한국 증시는 내적인 모멘텀의 부재라는 측면에 직면한 것이 분명하다.

 

 

수출로 벌인 들인 돈은 대부분 대기업 수중으로 들어가는데, 대기업들이 국내에 재투자를 하지 않고 사내유보만 높여나가고 있다. 남북관계는 좀처럼 진전되는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출산률의 저하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지만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의 출산률은 세계 220위>

 

 

출산률의 저하는 장기적으로 경제활동인구수의 감소로 인한 국가 경쟁력 저하로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및 소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역으로 출산률이 상승하면 부동산과 소비가 살아나게 되고 국가 경쟁력도 제고된다. 중국이 경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2자녀 전면 허용을 선택한 이유를 간과하면 안된다.

 

 

한국 증시에 구조적인 내적 모멘텀이 발생되려면 현재의 상황에서는 4가지중 최소 1가지 이상이 출현되어야 한다고 항상 필자는 주장한다.

 

 

첫째, 수출로 벌어들인 돈을 끌어안고 있는 대기업의 적극적인 국내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둘째,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서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출산률이 추세적인 증가로 돌아서야 한다.

 

 

넷째, 한국형 양적완화를 실시해야 한다. 과거의 IMF는 외화잔고의 부족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내수경기 침체는 원화의 유동성 증가로 어느정도 숨통을 틀 수 있다. 내수국가인 미국이 3번에 걸친 대대적인 양적완화로 회생의 길을 만든 것처럼 말이다.

 

 

이상의 4가지중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못한다면 한국 증시는 여전히 해외적인 모멘텀 변화에 연동되어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내수경기 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증시는 자체적인 방향성이 부재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증시가 상승해도 장기 박스권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년내 미국 증시의 큰 폭 상승과 일본 및 중국 증시의 상승이 존재했어도 거래소가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데서 이상이 입증된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적인 악재 모멘텀이 발생되면 한국 증시는 힘없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중고에 시달리는 처지가 된다.

 

 

오랜 기간 한국의 경제를 지탱해온 수출 경기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킬 방안도 중요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과거 중국이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양적인 성장을 포기하고 질적인 성장을 추구한다고 발표했던 상황을 이제는 한국이 본받아야 한다.

 

 

쿼더러블위칭데이와 미국의 금리 결정이 지나야  본격 반등 국면이 가능하다

 

 

이번주 목요일로 2015년의 마지막 쿼더러블위칭데이를 맞이한다. 그리고 다음주로 미국의 금리가 결정된다.

 

 

미국의 금리는 다음주에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시장도 이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또한 시장에 반영되어 왔다. 막상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나면 한국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쿼더러블위칭데이를 놓고는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가 동시에 진행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월요일까지도 이같은 현상은 지속되었다. 단지 월요일장의 경우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물 매도에 있어 지속성이 존재했어도 그 강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둔화될 조짐은 나타났다.

 

 

 

 

보통 옵션의 누적 포지션 이해관계 흐름이 만기일 전에 일단락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화요일까지는 외국인과 프로그램물의 매도에 의한 지수 약세가 이어질 수 있으나 수요일장부터는 이상이 둔화되면서 지수상의 하방경직 내지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보다 큰 개념에서의 지수상 반등 국면은 쿼더러블위칭데이와 함께 미국의 금리결정이 일단락되는 다음주를 지나면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2가지 매매전략이 병행되는게 유리한 위치다

 

 

첫째, 움직이는 시세에 대한 단타/단기 매매다. 최근 지수상의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전기차, 핀테크, 제약.바이오 등의 성장성 섹타내 일부 종목의 순환매 상승이 존재했고 대북 테마 및 정치테마주의 순환매가 존재했다.

 

 

단지 각 테마 및 섹타내 다수의 종목에서 시세 움직임이 나타나기 보다는 일부 모멘텀 및 수급이 존재하는 선도성 종목 중심에서만 순환매 반등시도가 나타났다. 이들이 테마 및 섹타의 전체 흐름을 이끌어주는 힘은 약했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과 함께 지수상의 부진한 흐름으로 인해 시세의 흐름 역시 연속성이 짧고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였다. 특히 상하한가 30% 시대를 맞이하다보니 장중 급등하는 종목을 잘못 추격매수할 경우 10%이상의 윗꼬리 손실을 입게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 변화가 나타나기 전에는 위에 해당되는 종목들 역시 길게 보유하는 전략보다는 단기/단타성 매매를 병행하는게 유리해 보인다. 

 

 

둘째, 테마 및 섹타와 별개로 실적 성장에도 주가가 역으로 하락하는 종목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들 종목중 과도한 하락 단계에 접어든 종목들도 눈에 띈다. 이들 종목들의 경우 다음주 이후에는 전면적인 반등 국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이번주와 다음주로 저가 물량모으기 기회를 살려나가는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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