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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김인준카페

[시장전략] 삼성전자를 이용한 파생 농간의 변동성

2015.10.29 21:18:08 조회6195

 

파생과 시세 변동성 장난이 도를 넘었다

 

 

 

28일(수요일) 선물시장까지 마감된 모습을 분석한 후 내린 결론을 곧바로 정회원께 보내드린 문자 내용이다. 29일(목요일)에 선물지수 기준으로 시가가 어디서 출발하든 시가 대비 2포인트 이상 상승하게 되어있다는 분석 내용이다.

 

 

이를 기준으로 필자 역시 목요일은 양봉이 만들어지는 한국 증시의 흐름을 기대했다. 그러나 출발부터 이상했다. 분명 선물지수는 250.70포인트에서 시가 출발해 253.65포인트로 빠르게 상승했다. 예상대로 시가 대비 2포인트가 넘는 2.95포인트의 상승였다.

 

 

그런데 문제는 삼성전자 한 종목으로 지수를 올렸다는데서 발생되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6%가 넘는 상승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1.3% 마감으로 5%가 넘는 윗꼬리 변동성이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20포인트 이상 상승했던 거래소 지수 역시 빠르게 되밀리며 8포인트가 넘는 하락으로 마감되었다. 파생의 목표 타켓을 삼성전자로 빠르게 이용해 먹고 빠져버린 것이다.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시총 1위 종목과 KOSPI 지수가 2시간도 안되어 저런 변동성을 만들어낸다는데서 한국 증시의 현 주소를 읽어볼 수 있다.

 

 

얼마전 한국 증시가 일본 증시와 중국 증시 사이에 끼어 왕따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 기사 내용에 의하면 지난 3년간 중국 증시가 60% 상승하고 일본 증시가 109% 상승할 때 한국 증시는 겨우 4% 상승했다는 내용였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인터뷰도 실었는데, 여기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증시는 먹을게 없는 시장"라는 표현이 나왔다.

 

 

외국인도 인위적 파생 흐름을 만들고 비차익 프로그램으로 장난도 치지만 이는 한국 증시만 그런게 아니다. 일본 증시, 중국 증시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왜 유독 한국 증시가 일본 증시와 중국 증시 사이에서 샌드위치 왕따가 되고 있을까?

 

 

그것은 기관의 문제다. 브로커리지 수입에 매달리던 기관이 온라인 매매 시대를 맞아 수익성이 악화되자 브로커리지 수입을 상당 부분 포기하면서 1년간 온라인 수수료 면제 등의 광고로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그리고는 상품 판매와 땅짚고 헤엄치기식의 공모주와 블록딜 매매 등에 매달리고 있다.

 

 

ELS 상품에 들어가 있는 자금이 60조원을 넘었고, 신규 상장주는 대부분 뻥튀기 공모가로 시작부터 거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여기에 불록딜 장난을 치다가 일부가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이게 현재 한국의 기관투자가 현실이다.

 

 

수많은 자금과 정보를 가지고도 당당한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자 땅짚고 헤엄치기식 수익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고, 그러는 사이 한국 증시는 황폐해지고 있다. 증시의 바탕이 황폐해지고 있는데 ELS인들 수익이 날까? 기관이 땅짚고 헤엄치기식 방법에 몰두하는데 개인투자자가 수익내기 쉬울까? 기관의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목요일의 흐름으로 인해 당장은 지수상의 박스권 돌파가 유보되었다.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는 않겠지만 생각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필자는 11월말 또는 12월초로의 한국 증시 흐름을 생각해볼 때 조정시는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리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타이밍 조절만 신경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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