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식시장은 지난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이후 3일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양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섰고 국내기관도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1964p 로 밀려났고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688p로 마감을 하였다.

금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이 급등세를 보인부분도 외국인들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쳤다고 볼수 있으며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미국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이 하락세를 보인부분도 국내시장의 흐름에 부담감으로
작용 하였다고 볼수 있겠다.

기술적으로 보면 코스피지수나 코스닥지수는 단기 3파동의 진행선상에 있으므로 추가적인
상승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수가 탄력적인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급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러번 강조드린바 있다. 즉,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대한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화요일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가는지 아니면 매도규
모를 줄이거나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이 나오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후자가 된다면 시장은 안정을 보이며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의 수급이 개선되는 조건이라면 코스피지수 기준 2100P,  코스닥지수 기준 750p까지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는 전략이다. 다만 수급이 개선되지 않거나 글로벌시장
의 불안정성이 이어진다면 지수흐름은 다소 지지부진한 게걸음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

따라서 시장 대응전략은 지수 보다는 종목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
지수관련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 트레이딩이 유효한 장세이므로 단기 급등
가능한 시장핵심주 위주로 대응이 필요하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주식시장은 각개전투(종목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변동성 장세속에서도 지수 흐름과 무관하게 단기 급등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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