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7 21:48:59 조회18592
그리스 하락의 회복과 상승세 확산.
지난주 옵션 만기를 앞두고 그리스발 풍전 등화와 같았던 상황은 만기가 지나자 매번 그랬던 것처럼 이내 가격이 제자리로 되돌아가고 있다.

아직도 협상이 완결되지 않고 협상만 재개 되었지만 당사국인 유럽은 급락 이후 일주일 만에 하락을 모두 회복하였다. 애당초 그리스는 주가 하락의 요인이 아니었으며 단지 옵션 만기를 앞두고 이를 재료로 이용했을 뿐이다.

세계 증시가 모두 하락을 회복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이번 주 상승 마감함으로써 만기주 변동을 마무리하고 상승을 진행하는 중이다.

지수의 상승과 함께 업종내 중가 우량주와 중소형 우량주들이 바닥권에서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나, 이런 상승이 전반에 걸쳐 확산되지 않고 오히려 시가총액이 큰 업종 대표주 들은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우량주가 하락하는 가운데 중가우량주와 중소 실적주가 상승하는 국면은 상승 장세의 초반에 나타나는 양상으로 매집 국면에 해당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상승이 미진한 미국 뉴욕 증시는 파생상품이 상당히 과열된 것으로 보여, 시장이 왝더독 현상과 함께 비정상적인 행보가 이어지는 것 같다. 과거 변동이 크지 않았던 풋/콜 비율이 극단에서 극단으로 출렁이는 모습과 함께 조정과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세 번째 금요일이 되는 오늘은 유럽 유렉스 선물시장, 미국 시카고 선물시장, 중국 상해 선물시장이 모두 만기가 됨으로써 다음주부터 새로운 국면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엑슨모빌이 대세 채녈의 맨 하단에 위치하여 장기 상승 추세 전환을 앞두고 있고, 상승종목의 수와 하락종목수를 지수화한 등락주선이 2011년 하반기 이후 4년 만에 200일 평균선 지지권까지 조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장기 상승이 준비된다고 하겠다.


특히 소비재가 상승하는 가운데 경기에 민감한 기초소재를 중심으로 급락 국면을 이어온 뉴욕시장은 장기적인 장세 전환과 더불어 소비재에서 경기에 민감한 기초소재로 상승의 중심축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업종 대표 우량주의 상승 소외와 급락
국내외 시장이 모두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유독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만은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기관은 경기 자동차, 조선, 철강, 은행, 기계 등 경기관련 우량주에 수천 억원의 매물을 쏟으며 이런 대형 우량주 주가를 급락으로 유인하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등 전기전자와 자동차는 물론이고, 철강을 대표하는 포스코, 건설을 대표하는 현대건설, 조선을 대표하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은행을 대표하는 신한지주, 화학과 정유를 대표하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 업종내 최고 우량주와 이에 준하는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장기간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다.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우량주에 투자하는 개인들은 인내심을 시험받고 있으며, 혹여 기업의 펀더멘털이 나쁘기 때문에 하락하지 않는가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하락은 기업의 개별 펀더멘털과 큰 관계가 없이 시장 전체의 흐름이 반영되었을 뿐이다.
투기 강한 지수 선물과 옵션의 가격을 결정하는 kospi 200 지수를 결정하고, KODEX 200및 업종 ETF, 수십조원 규모로 운용이 되는 ELS,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ELW가 연계되어 있어 이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4월부터 프로그램 매도 장세가 진행이 되고 있어서, 주로 대형주에 집중된 매도 물량이 작용하고 있다. 실제 주체별 선물 순매두 동향을 보면 프로그램 차익거래 상황을 알 수 있는데 마지 지난해 3분기에 프로그램 매도가 집중된 것과 같이 프로그램 매도 국면이 이례적으로 긴 기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매도 국면이 거의 한계수준에 접근하는 만큼, 향후 매도했던 물량은 매수로 나오게 되며 이 때 대형주 주가를 하락시켰던 프로그램은 대형주 주가를 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여하튼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 50종목 지수는 연중 신저가 근처에 머물며, 연봉을 기준 저가 매수 기준인 시가 3선 아래에 머물고, 지수 평균이 10년 평균권에 있어 10년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거로 회귀하여 저평가 상태를 나타낸다.

업종 대표주의 가격 지표와 매물 지표를 분석해 보면, 2003년과 2009년의 절호의 대형주 매수 기회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대형주가 매일 하락하니 지겹고 더 하락할까 봐 두렵지만 사실 알고 보면 한국이 망해도 망하지 않을 대표 우량주들인데 평소에 상상하기 어려운 가격으로 하락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5년에 한번이나 올까 말까 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가격지표가 2003년, 2009년에 이어 현재 20선으로 내려와 있고, 시장에 매도세력의 강도를 가늠하는 매출 지표 역시 2003년과 2009년에 이어 현재가 가장 낮은 조건을 주고 있다. 2003년에 사서 보유하거나, 2009년 초 바닥에서 사서 보유는 것과 똑같은 기회가 와 있는 셈이다. 그러나 기회는 기회처럼 보이지 않고 두려움과 지겨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따라서 대형주를 보유하는 경우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요가 없으며 오히려 경기 활황기인 2018년 또는 2023년까지 보유를 목표로 하여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다.
오늘 일제히 하락한 자동차 업종 우량주는 현대차가 대세 추세의 하단에 접하면서 2011년 4월 이후 시작된 하락 국면이 마무리 된 듯 하다. 이미 바닥을 만들고 상승을 준비하는 중소 우량 부품주와 타이어 및 고무 업체와 함께 자동차 업종이 장기 하락을 끝내고 장기 상승으로 전환할 때이다.

이번주 20월 평균까지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함께 전기전자 업종은 이미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함께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 전기전자 업체와 중소 부품주 모두 업황 절정인 짝수년 4월까지 상승 국면이 시작될 위치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부실로 촉발된 조선주의 하락도 적자로 재무구조가 의문시되는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면 하락이 마감이 된 듯 하다. 조선과 기계업종 모두 대형주 조정 마감과 함께 추세가 반전될 시기이다.
이유 없이 장기간 하락한 철강업종과 대형 우량주만 골라서 상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건설업종, 오랫동안 정체된 은행업종 역시 대형주 저점과 함께 하락이 마무리 될 시기이다.
따라서 이렇게 급락한 핵심 우량주야 말로 수년후 활황을 염두에 두고 지금 매수할 절호의 기회이다. 기업 같지 않은 기업들이 제가치의 몇배를 넘어 상승하는 그런 시장의 흐름이라면 핵심 우량주들이 시세를 낼 때는 몇배가 아니 그 이상이 될 것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주택을 지어야 할 글로벌 주택경기
2000년 이후 많은

그러나, 현재 주택 구입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1인당 국민소득 3,000$ 이상의 국가의 인구 수는 30,000$ 이상의 선진국의 8~10억 명을 제외하고도 25억명 이상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고 2020 ~ 2030년대에는 45억명 수준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GDP 상승으로 촉발되는
이런 지구차원의 세계를 이해한다면 주택 건설과 관련한 기초소재 업종의미래를 그려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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