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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략] 세계 4대 경제권의 경기 회복과 실적장세를 준비하는 세계증시

2015.06.03 22:19:57 조회17937

전환점에 선 세계 시장.

 

5월말 잠시 반등에 나섰던 세계 금융시장은 6월 들어 전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채권과 달러가 하락으로 전환되고 상품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하는 모습 속에 아직 상승을 미룬 주가가  상승 준비를 하고 있다.

 


반등했던 국채 가격이 반등을 멈추고 본격적인 하락 추세로 전환되고 금리가 급등세로 전화되고 있고 국채와 함께 상승했던 달러 가치 역시 급격한 하락으로 전환되며 유로화와 엔화 및 각국 통화가 상승하며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유로화 인덱스는 2.0% 넘는 상승을 보이며 급등세로 전환되어 있다.

 



 

상품 가격도 원유가격이 20일 평균을 지지로 상승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그간 하락이 이어졌던 곡물 가격 지수가 2.3% 오르며 급등세로 반전되고 있다.

 

 

곡물가격과 상품지수가 모두 30년 대세의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출발인 만큼 이후 장기 추세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으로 전환점에서 상승은 특히 관심이다. 아울러 상품지수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반대로 움직이는 달러는 상품 가격의 상승과 함께 장기 하락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한편 주식 시장은 다음주 목요일 선물 옵션 만기를 앞둔 한국 시장의 영향 때문인지 엑슨모빌의 지루한 흐름과 함께 바닥권에 머물며 상승의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종합지수, 유럽 주가지수, 한국 종합지수, 흥국 지수 및 다우 세계 지수가 지지권에서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파생상품 시장에 반응하며 변동하는 세계 증시는 상승을 아직 미루고 있지만, 채권과 환율, 상품이 추세로 전환되고 그보다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의 4대 경제 블럭의 경기 펀더멘털이 호전되며 상승 모멘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장기적이고 강한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증시를 밀어 올리는 경기 펀더멘털

 

지난해 원자재 하락과 함께 둔화되던 세계 제조업 PMI 지수가 5월 대부분 반전되는 모습이다. 미국의 제조업 ISM 지수가 2014년 하락을 시작 이후 처음으로 상승으로 전환되었고, 유럽은 지난해 연말 이후 양적완화와 함께 PMI 지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상품 가격 하락과 함께 올들어 하락이 나타났던 중국과 일본의 제조업 PMI도 하락을 멈추고 상승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품 가격 하락과 함께 유로존을 제외한 미국, 중국, 일본 및 신흥국이 모두 제조업 둔화가 진행되면서 주가 상승이 지체 되었으나, 4대 경제 블럭의 제조업 경기 회복과 함께 주가가 상승할 경기 모멘텀을 주고 있다.

 

특히 미국은 2013말 이후 성장률이 점차 감속되던 건설지출이 4월 전월비 2.24%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거의 3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다. 2011년 건설지출이 상승세로 전환되면 은행과 건설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뉴욕 종합주가지수가 강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장기간 조정을 거친 미국의 산업재 부문의 상승 모멘텀이 된다.

 


* 건설경기 최정점이던 2006년 1월 이후 전월비 증가율이 2.0%를 넘는 강한 증가는 단 네차례 뿐임.


 

한편, 건설지출 중 주택부문(35% 비중)은 주택착공이 4월 신고가를 나타내고 있으나 아직 공사로 연결되지 않아 전년비 -1.7% 증가를 나타내지만, 공장건설, 상가, 사무실, 호텔, 물류운송을 포함하는 비주택 부문(65% 비중)이 전년비 8.8% 성장을 하고 있어 산업재 부문의 빠른 회복을 나타낸다. 특히 제조업 건설 55%, 상업용, 사무실, 호텔숙박업, 운송업 용 건설지출은 18~24%의 전년비 성장률을 보여 매우 빠른 업황 호전을 나타내고 있다.

 

 

이 흐름은 10년마다 반복되는 쥬글라 사이클의 경기 회복을 나타낸다. 아직 주택 건설부문의 건설 지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이미 가파른 착공 증가로 주택부문 건설 지출도 증가가 확실한 만큼 향후 매우 탄력적인 산업 생산 증가로 이어질 모습이다.

 

한편, 유럽 경제는 양적 완화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7년 둔화되던 경기가 확실한 성장으로 궤도를 잡고 있다.

 

 

통화량과 통화량에 의해 변하는 물가지수 상승률과 산업생산 증가율 및 실업률을 보면 양적 완화로 M3 통화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 영향을 받아 계속 낮아져 디플레 영역으로 추락했던 물가 상승률이 디플레를 벗어나 빠르게 회복되고, 지루한 정체와 감소가 나타나던 산업생산이 가속 성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경기 회복의 모습은 하락하기 시작한 실업률 지표에서 확실하게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장기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통화량 증가는 필연적으로 물가 상승과 산업생산 증가를 가져오므로 양적 완화가 진행중인 일본이나, 최근 통화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한국 역시 점차 물가 상승과 함께 성장률이 호전된다고 할 수 있다.

 

한국 통화량 M1, M2, Lf 의 증가율 추이

 

과거 지표의 추세를 연장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한국은행이나 정부, 민간연구소 및 IMF, OECD 등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낮춰서 전망하고 있으나 실제 4월 경제지표는 내수를 나타내는 모든 부분들이 통화 증가를 반영하며 활발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의 수치를 연장하여 미래를 예상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이런 기관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가 나쁘니 미래는 더 나쁘다는 전망을 하게 되지만, 통화량의 증가와 함께 과거 진행되던 경기 추세와 방향이 바뀔 때는 이들 기관의 전망을 어긋나게 되어 별 의미가 없다.  1999년의 경우 국내와 경제 전문가 성장예상치는 1.6% 성장이었지만, 실제로는 10% 가까운 성장을 하였다. 외삽법에 의한 전망은 변곡점에서는 전망의 방향 자체가 틀릴 수 있다.

 

제조업지수가 상승 전환의 움직임을 보이는 중국과 인도는, 각기 양적 완화와 금리 추가 인하로 경기 부양의 행보를 가속시키고 있다.

 

 

중국, 348조원 규모 민관협력 프로젝트 가동 아주경제 2015.05.26.

또 270조원 돈풀기…사실상 양적완화 매일경제 1시간 전

인도, 기준금리 7.25% 인하 M머니 12시간 전

 

따라서 세계 경제 4대 블럭인, 미국, 유럽, 일본, 중국과 인도가 함께 경기 회복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세계 경기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의 회복을 근간으로 하는 주가 상승은 장기 상승 추세로 이어지는 실적 장세의 시작이 된다. 1년여에 걸쳐 펀더멘털 성장 둔화와 함께 주가가 정체했던 세계 증시는 경기 모멘텀과 함께 상승을 시작할 조건을 갖추었으며 세계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장기 추세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선물 옵션 만기, 개인의 풋옵션 매도 포지션을 추궁하는 외국인

 

개인이 옵션 시장에서 특이하게 풋옵션 매도 포지션을 과도하게 늘린 탓에 외국인은 최근 급격한 하락을 통해 개인의 풋옵션 손절을 유인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오늘도 외국인이 장중 선물 매도를 늘리면서 증권의 프로그램 매도와 함께 주가가 하락하자 개인은 159억원의 옵션을 손절하며 사들였고, 외국인은 152억원의 풋옵션 매도와, 41억원의 콜옵션 매수, 1550억의 주식을 헐값에 사들였다.

 

 

행사가 250~252.5에 걸쳐 매도해 둔 개인의 풋옵션은 주식으로 9조원에 상응하는 규모인 만큼, 외국인의 이 포지션을 몰아부쳐 이익을 얻으려는 공세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전체 포지션으로는 균형점에 이르러 조정을 거치더라도 상승으로 움직일 조건이다.

 

 

따라서 주가가 상승으로 움직일 조건은 개인이 풋옵션을 손절을 늘리는 것으로 개인의 옵션 이익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만기전 주가가 상승할 수 있으며, 이후 세게 증시의 상승과 함께 장기 추세 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3 7월 이후 기금과 보험을 제외한 기관이 33조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 기금과 외국인에게 넘겨 주었고, 2015 2월부터는 가장 공격적으로 주식을 팔아 치우며 기관의 주식 보유가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세계의 경제성장이 본격적으로 호전되는 시기에 기관이 경기에 관련된 주식을 죄다 팔아버림으로써 상승시 출회될 매물을 대부분 줄였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과 함께 나타나게 될 추세는 보기 드물게 장기적으로 강한 추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

 

 * 2009년 이후 외국인과 연기금이 각 50조원 가까운 주식을 사들였고, 기금과 보험을 제외한 기관이 50조원 개인 30조원 기타 법인이 모두 매도하여 현재 내국인의 주식 보유는 기금과 보험을 제외하면 지난 7년 년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문다.

 

세계 경제 회복과 함께 선진국, 신흥국, 한국을 아우르는 경기 민감주 장세가 시작될 시점이다. 특히 그간 장기적으로 정체를 보인 업종대표 대형주가 상승이 유망해 보이므로 저극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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