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7 19:25:44 조회11638
게임 따로 투자 따로.
지난주 옵션 게임이 마감이 된 후 새로운 게임이 시작되는 이번 주에도 옵션 겜블링 테이블에는 현금이 두둑히 쌓였다. 개인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듯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를 늘려 게임 테이블에 현금을 쌓아 놓았고, 반대 포지션을 취한 외국인은 선물 4400계약을 매도하면서 지수의 상승이 방해받은 모습이다.

게임에 조커처럼 사용되는 삼성전자와 전기전자업종, 현대차와 자동차 업종의 약세로 지수는 강보합권을 유지했지만, 이와는 달리 시장은 업황이 회복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대단히 활발한 상승이 이어졌다.
따라서 시장의 한 켠에서는 주식을 이용한 도박이 이뤄지고, 시장의 다른 켠에서는 주식으로 이용한 투자가 진행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각각 도박시장을 나타내는 지수는 Kospi 200과 이 지수를 포함한 종합주가지수이고, 투자 시장을 나타내는 지수는 소형주로 대표되는 지수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선물이나 옵션 ELW, KODEX 레버리지나 KODEX 200, KODEX 인버스 등 지수와 관련된 전략이나 단기 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도박성 투자인 경우에는 종합주가지수나 KOSPI200 지수를 기준으로 시장을 보면 좋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성 투자인 경우라면 소형주 지수의 흐름을 보면서 종합주가지수를 무시하고 투자하는 기업에만 집중하는 전략이 좋다.
지수 게임은 245 ~ 265의 큰 울타리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제한된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투자지수는 2012년 연말을 저점으로 한 견실한 상승이 전개되고 있다. 오늘은 은행업종과 조선업종이 비교적 강세를 보이면서 바닥을 벗어나 상승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건설 업황 회복과 건설과 건설 자재주의 상승.
한편, 게임 시장과는 별도로 투자는 건설과 관련업종에서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건설자재와 시멘트, 페인트와 거푸집 등 건설과 관련된 자재 관련업종이 초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은 건설업 기업이 대단히 강한 상승을 하였다.
건설자재 관련 기업

건설업종 기업

이것은 최근 건설업황이 개선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업황 회복과 관련한 투자자의 관심이 고조된 때문이다. 2월 건설산업연구원에서 조사하는 주택사업환경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건설사업에 대한 여건이 수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택경기실사지수에서 주택 공급가격 전망이나, 분양실적과 계획 전망, 주택건설 수주 전망에 이르기 까지 빠른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국 감정원에서 조사하는 주별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4주 연속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전세가격은 77주 연속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봄철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장기에 걸친 전세 난은 결국 금융위기 후 주택공급이 줄어들면서 시장의 수급 부족에 기인한 현상이므로 주택공급을 늘리기 전에는 전세가격 상승이 계속될 수 밖에 없어 결국은 건설업황 회복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그간 침체되어 있던 주택 거래도 2014년 1월을 기점으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 실거래를 바탕으로 한 주택거래 동향에 따르면 1월 주택 거래량은 58,846가구로 지난해 1월 거래량 대비 무려 117%가 증가하였고, 5년간 1월 평균 거래량에 대비해서도 366%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에는 2013년 1월 거래량에 비해 203.3%가 증가하하였고, 5년간 1월 평균 거래량에 대비해서도 68.0%가 증가하고 있다.
2000년부터 조사된 미국의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와 주택건설업종의 주가지수를 비교하면 주택건설업체 주가가 주택가격지수와 함께 움직여오고 있다. 즉, 주택 공급부족에 따른 주택건설 증가와 주택건설업종의 주가지수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2013년 8월부터 오르기 시작하는 주택 매매가격과 함께 미리 주택관련 자재관련 업종의 주가가 앞서 오르고, 뒤를 이어 건설업종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라 하겠다.
이처럼 주가지수는 옵션 시장의 게임에 따라 움직이지만, 주식 시장은 각 산업분야의 업황의 변화를 반영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주식으로 게임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하려는 경우라면, 겡미고 관련된 종합주가지수와 종합주가지수에 영향을 주는 악재 호재를 벗어나 호전되는 산업과 그 업종의 기업의 펀더멘털에 주안점을 두고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미국 증시 진단
뉴욕증시는 상승 추세를 연중 저점을 만드는 하락을 한 이후 곧바로 하락을 회복하며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주기적인 변동을 만들지만 이와는 별도로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변동은 선물과 옵션 만기와 관련하여 주기적으롤 나타나며 세계 선물 옵션 시장에서 베팅 규모에 따라 변동의 폭이나 방향이 달라지는 듯 하다.


지수의 변동과는 다소 무관하게 등락 종목수로 구하는 등락주선이다. 지수를 움직이는 대형주 거동과는 달리 시장 전체의 상스이냐 하락이냐를 반영하는 지표이다. 이 지표를 보면 뉴욕 시장은 지수의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상승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섹터별 주가 움직임과 섹터별 주가지수를 종합주가지수로 나눈 상대 주가지수의 움직임이다. 전체 업종이 활발하게 상승을 하면서 연초의 하락을 회복했지만, 특히 기술주, 산업소재, 헬쓰케어, 건설업과 건축자재, 부동산과 유틸리티가 강세이다.


상대지수로 보면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은 기술주와 헬쓰케어, 그리고 산업소재 및 주택건설업과 건축자재업으로 경기 확장기 주가 선도 특정을 가진 기술주와,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장기 성장세를 유지하는 헬쓰케어, 그리고 주택건설 업황과 연관된 주택건설, 건설자재, 원자재 및 가공산업을 나타내는 산업소재 업종이 시장을 선도하는 장기 선도업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달러의 인덱스의 채널 하단 진입 및 하락 전망
미국 달러 인덱스가 2주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013년 10월 반등 이후 주봉으로 60주 평균선이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간 미국이 양적완화와 함께 달러가 강세를 유지해왔지만, 올들어 국채 매입을 줄이면서 달러 약세가 전개될 흐름이기 때문에 결국 하락 추세를 형성하기 쉽다.

기술적으로 2011년 이후 A와 B를 채널 양단으로 하는 구간에서 변동을 해 왔고, 이런 점에서 추세선 B는 그간 지지선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2014년 들어 실질적으로 국채매입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달러가 실제적인 하락 압력을 받는 다는 점에서 현재 지지권으로 보이는 80을 이탈해 하락이 이어지기 쉽다.
인덱스 80에 있는 지지가 돌파되는 경우, 달러가치는 비교적 가파른 하락 추세가 형성되며 하락 목표는 장기적으로 인덱스 72~73선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잠정적으로는 그 중간에 위치하는 76선까지의 하락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달러 가치의 하락은 유로화를 포함한 유럽권 통화 전반의 강세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그간 달러강세로 약세를 이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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