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0 00:10:26 조회3528
<한국 증시의 체력 보강이 관건>

<독일 DAX 일간챠트>
지난주 나스닥 지수와 독일 DAX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가장 주된 상승의 원인은 선진국 경기의 회복 기대감이다. 사실 수출이 경제의 2/3 이상을 떠받치고 있는 한국이 선진국 경기 회복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한국 증시 흐름으로 본다면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다.
최근 JP모건이 2014년 한국 증시 전망과 관련된 리포트를 내놨다. 2013년도 한국 증시가 "상반기 최고의 하락률" "하반기 최고의 상승률 및 횡보"로 변동성이 가장 컸다는 회고와 함께 2014년도는 선진국 경기 회복과 맞물려 양호한 상승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주된 내용였다.
한국 증시가 갖고 있는 고유 특성인 파생 연계 인위적 변동성과 수급의 한계성을 생각한다면 JP모건의 전망대로 증시 흐름이 진행된다고 해도 연초의 모습을 보면 다소 복잡한 형태를 띌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같은 전망에 대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점부터 짚어봐야 할 것이다.
소위 말하는 한국의 대기업은 사업수단의 능력외 정부의 강력한 지원하게 고속 성장을 해왔다고 봐야 한다. 최근엔 그 강도가 많이 약해졌다고하지만 과거 한국의 대기업은 정책적 지원이 매우 컸다는걸 부인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한국의 수출에서 특정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져있다. 그리고 이상이 점점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우선 대기업의 해외 생산 비중이 급속도로 커져가고 있다. 한국내 생산에 있어 고임금과 해마다 반복되는 노사갈등, 여기에 경제민주화 이슈를 축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기업에 유리하게 작용되던 각종 제도 및 세금제도의 개편 논의 등이 대기업의 해외 생산 기지 이전을 급속도로 부추기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국내 생산보다 해외 생산 비중이 훨씬 커진지 오래다. 여타 삼성 및 POSCO 등도 국내보다는 해외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은 대기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겠지만 내적으로는 고용 및 소득의 증가 둔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경제가 원활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증가=> 생산의 증가=> 고용 및 소득의 증가=> 소비의 증가 사이클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유로존 위기, 중국의 성장성 둔화, 국내 가계부채 1000조 시대, 원화 강세 라는 국내외 수많은 불안 요인으로 인해 대기업이 벌어들인 돈을 재투자하지 않고 쌓아놓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져가고 있다.

삼성을 비롯한 국내 10대 재벌의 자산 규모는 이미 2012년말 기준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고 2013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4대 재벌의 자산은 80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고정자산을 제외한 유동자산 측면에서 보면 대기업의 투자회피와 돈 쌓아놓기 행태는 더욱 뚜렷해진다.
금융감독원과 FN가이드에 의하면 IFRS 별도기준으로 10대 그룹 81개 제조업 상장사의 유동자산은 지난해 3분기까지 252조3천억원을 넘어 2년전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유동자산의 규모는 삼성, 현대차, LG, SK, 현대중공업 순으로 높았다. 이중 삼성의 경우 유동자산 증가율이 35.7%를 기록했다.

<자료출처:박원석의원실>
문제는 대기업이 수출 등으로 벌어들인 돈을 국내에 재투자하지 않으면서 자산 증가 대비 국내 고용및 소득의 증가율 추이는 상대적으로 형편없이 뒤떨어진다는 점이다. 국내 대기업의 지난 10년간 매출과 자산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고용은 오히려 감소했다는데서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의 전체 기업체중 0.9% 비중에 불과한 대기업이 전체 매출액의 65%나 차지하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자산 증가 및 재투자 위축은 자연스레 한국경제 전반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무역수지,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해도 국민 대다수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계부채 증가 및 소비의 감소가 지속되는 것은 돈이 돌지 못하는 난맥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과거 수년간의 이상의 추이를 외국인 투자자가 모를리 없으며 한국 증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지만 실상 국내 대기업이 투자하지 않는데 어떤 해외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려 하겠는가? 국내 대기업부터 한국내 투자를 활발하게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해외 기업의 한국 투자를 말해야 앞뒤가 맞지 않겠는가? 받았던 만큼 돌려주겠다는 대기업의 결단이 필요하다.
최근 이를 반영해 정부의 향후 경제정책이 내수 활성화에 맞춰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증시에서도 이에 보조를 맞추는 시세의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거래소에 집중된 중대형, 대형주 시세가 둔화 및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제약, 전자결제, 컨텐츠, 소프트웨어 등 코스닥에 집중된 내수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 새해들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수급의 한계성과 순환시세>
풍부하지 못한 증시 유동성도 한국 증시의 변동성에 한 몫하고 있다. 증시 유동성이 풍부하지 못할 경우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순환매다. 제한된 유동성으로 인해 다같이 오르지 못하는 것이다.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간 순환매는 물론 업종별, 섹타별, 테마별 순환매와, 같은 업종, 섹타, 테마내에서도 주도주의 순환매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하반기는 코스닥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거래소에서 시세게임이 나타났으나 12월말~현재 구간은 거래소가 침체된 가운데 코스닥에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민감주가 상승할때 조정을 보였던 내수주가 경기민감주 조정 및 둔화 국면에서 상승하는 흐름이다.
또한 같은 조선업종에서도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테마군 역시 "비트코인" "사물인터넷" "3D프린터" "스마트카" 등에서 순환매가 나타나는 가운데 금요일은 "조류독감"과 연계된 테마주가 강하게 부각되었다.

<파루 일간챠트>

<이-글벳 일간챠트>
새해들어 중국에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조류독감) 감염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북 고창에 이어 부안에서도 H5N8형 조류독감이 확인되면서 급기야 정부가 19일 0시를 기해 전남북·광주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내리는 등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독일에서도 5년만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는 등 주말에는 조류독감 및 광우병 소식으로 떠들썩하다.
따라서 월요일 역시 금요일에 이어 관련주가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파루, 이-글벳, 제일바이오, 대한뉴팜, 중앙백신 등의 관련주는 물론 동원수산, 신라에스지, 사조오양, 한성기업 등의 수산주도 이와 관련해 추가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이들 테마주는 길게 가기보다는 해당 상황이 진정 국면을 보일시 언제든 재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련 진행 상황을 체크하면서 단기 관점에서 대응하는게 필요할 것이다.
현재는 거래소의 장기매집권 조정이 나타나는 가운데 코스닥도 1차 저항권에 진입해 공방이 나타날 자리다. 거래소의 경우 경기민감주가 주도하는 가운데 실질적 반등 시도 위치를 포착하는게 향후 중요할 것이며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 수급이 중요한 만큼 외국인 매도전환이 나타날시 되눌림을 주의하되 역으로 지수상의 1차 저항점이라 해도 외국인 매수가 지속될 시는 오버슈팅의 추가 상승도 나타날 수 있어 이 경우는 종목별 매매 전략을 유지해나간다.
최근 상승하는 종목과 하락 종목이 뚜렷하게 엇갈림이 나타나고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 하락했던 종목이 현재는 상승으로, 상승했던 종목이 조정으로 진행됨을 감안시 향후에는 또 다시 순환 역전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한다. 아울러 조정을 보이다가 추가 하락의 휩소를 보인 종목들의 경우 옵트론텍의 경우처럼 하락 클라이막스를 거치면서 반등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에스티아이 일간챠트>
지난해 11월 삼성이 3D프린터 관련 시제품을 받아봤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그 당시 납품 기업으로 필자는 에스티아이(039440)를 지목한바 있다. 금요일 에스티아이가 삼성전자에 3D프린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로 상한가로 급등했다. 한국의 3D프린터 기술은 아직 대중화시키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삼성 같은 대기업이 뛰어들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필자는 언급해왔다. 삼성이 전자지갑 사업을 하면서 전자결제주가 많이 올랐던 것처럼 말이다. 삼성이 3D프린터 사업에 뛰어들 경우 삼성 프린터 사업과 관련된 종목들을 주목해봐야 한다.

<바이오스페이스 일간챠트>

<마크로젠 일간챠트>
바이오스페이스는 12월23일 장중 무방에서 공개 추천한바 있다. 이후 3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요일 바이오스페이스가 추가 상승을 시도하자 세운메디칼,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등 헬스케어 관련주에서 반등시도가 나타났다. 섹타 밑 테마내 상승 주도주가 나타날 경우 해당 섹타 및 테마주도 주목해봐야 한다. 전자결제에서도 금요일 한국사이버결제가 강한 되반등을 시도하자 다른 관련주도 반등을 시도했던 것도 같은 이치다.
이번주는 거래소의 지지권 테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등 저점을 확인하는 수순이 예상된다. 코스닥에서는 조류독감 및 3D테마, 그리고 창당 로드맵 발표가 임박하는 안철수테마주 등의 테마 순환매와 함께 단기 매물 소화를 거친 내수주의 되반등 체크가 동시에 관찰되어야 할 것이다.

<이미 차익실현된 종목만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우량 핵심 선도 시세 급등 변곡점 포착의 최강자 "리얼 김인준"의 장중 공개방송이 1월20(월)~21(화)일 실시됩니다. 어느 시점에서 매수공략이 이뤄지는지 위 정회원 문자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바이오스페이스/루멘스/이건산업/한진칼 후속타 공략이 임박되는 시점입니다.

장중 공개방송을 기념해 월~화요일 2일간 특별 할인 이벤트가 실시됩니다. 그동안 가격할인 이벤트는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려왔으나 공개방송 회원분들중 가격할인 요청이 팍스넷에 많아 특별히 이번 한번만 가격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핵심 급등 우량주 변곡 공략의 최강인 "리얼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절호의 챤스가 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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