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4 12:15:40 조회6242
안녕하세요
탄력형 우량주 전문가 리얼김인준입니다.
<외국인은 투기적 파생으로 안전빵 수익을 내고 있다>
연초부터 증시가 많이 혼란스럽다. 이상의 혼란에 대해 환율, 대북불안, 미국증시의 조정임박 등 여러가지 원인을 말하고 있다. 다 쓸데없는 것이고 결론적으로는 파생시장의 투기적 행태가 이런 혼란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를 2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첫째, 선물거래가 만드는 한국 증시의 한계점
외국인 입장에서만 볼 때 이들은 현물의 경우 중장기, 선물의 경우는 단기 거래가 주로 이뤄진다. 이 경우 한국증시가 상승 지속할 경우보다는 하락하거나 최소한 박스권을 유지하는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선물 지수(KOSPI 200 선물 지수)가 현재 250포인트라고 가정하자. 이 위치에서 선물 1계약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250*50만원*1=125,000,000원의 이론적 돈이 필요하다(계약금액). 그러나 실제로는 계약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증거금만 있으면 1계약을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125,000,000원*15%=18,750,000원이 있으면 선물 1계약을 매매할 수 있다.
이제는 선물 지수가 300포인트로 상승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는 300*50만원*1=150,000,000원의 계약금액에 15%인 22,500,000원이 있어야 선물 1계약을 매매할 수 있다.
이번에는 반대로 선물 지수가 200포인트로 하락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는 200*50만원*1=100,000,000원의 계약금액에 15%인 15,000,000원이 있어야 1계약을 매매할 수 있다.
그런데 선물의 경우 지수가 200포인트에 있든 300포인트에 있든 1계약 기준 1포인트당 50만원으로 수익 금액은 동일하다. 손익 계산이 동일하다면, 그리고 자금이 한계가 있다면 상승이 유리한가? 하락이 유리한가?
이상이 바로 한국증시가 가지는 특징 2가지 즉, 첫째 상승방향성이 나타나기가 쉽지 않다. 둘째, 상승은 어렵게 진행되지만 하락은 쉽게 나타나는 근본적 이유다. 이것은 선물 측면에서만 보면 기관투자가도 마찬가지다.
외국인 투자자는 애초에 분단국가 리스크가 있는 한국 증시에 대해 현물시세 대박을 노리고 접근하지 않았다. 실제적으로는 파생수익을 노리고 접근한 측면이 강하다. 그래서 진입 초기에 시총 상위종목, 업종대표주를 쓸어담은 것이다. KOSPI 200 지수를 좌지우지할 수 있으면 얼마든지 파생에서 수익을 손쉽게 낼 수 있기 때문이다. 1월2일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단 3종목 급락으로 지수가 손쉽게 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는걸 보지 않았는가?
혹자는 위에 설명드린 논리에 대해 현물도 마찬가지 아닌가? 라고 질문한다. 그러나 외국인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 포지션의 현물과 달리 단기 포지션이 될 수 밖에 없는 선물의 입장을 고려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둘째, 옵션이 가지는 풋콜 패리티 논리다. 최근 거래소가 급락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으로 보고 있다.
원래 현물에 대한 옵션의 탄생논리는 헷지의 기능이다. 그래서 옵션을 파생이라 부르는 것이며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만일 삼성전자를 100만원에 1주를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이에 대한 헷지로 풋옵션을 1계약 매수한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이 경우 풋옵션의 가격이 수십만원으로 지나치게 비쌀 경우 헷지의 개념을 적용시키기가 어려워진다.
옵션 시세표를 보면서 살펴보자. 행사가격 257을 기준으로 위에 형성된 행사가격에 대한 콜옵션의 현재 가격은(현재가*5) 277이 5,000원, 275가 5,000원, 272가 5,000원, 270이 5,000원 267이 1만원, 265가 2만원, 262가 5만원, 260이 145,000원으로 저가의 콜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풋옵션의 현재 가격을 보면 242가 6만원으로 가장 저렴한게 6만원이다. 연말만해도 가장 저렴한 풋옵션 가격이 20만원 전후였다. 다시말해 저렴한 풋옵션의 신규생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였던 것이다.
저렴한 풋옵션의 신규생성을 원활하게 만들려면 1월9일 옵션만기까지 거래소 지수 기준 2080포인트를 돌파하던지 아니면 지수가 급락하던지 둘중 하나가 나타나야 하는데 2080을 돌파하기에는 4거래일 앞으로 다가온 만기를 고려시 쉽지 않다.
1월 2일 이전 지수가 반등시 필자는 반복된 공개방송에서 아직 지수의 방향성 상승으로 보면 안되고 박스권 반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반등의 1차 타켓을 2020포인트로 제시해왔다. 2013포인트에서 지수가 하락했으니 생각했던 위치에 조금 미달되고 꺽였다. 1995포인트가 하향되면 박스권내 반등이 끝난다고도 반복 말해왔다. 당장은 이렇게 설명드려온게 바로 풋옵션의 신규 생성 논리 때문이며 12월 공개방송에서 이에 대해서도 미리 설명드린바 있다.
결국 새해가 되자마자 외국인이 대형주 중심으로 현물을 매도하면서 단 2거래일간 선물을 무려 21,294계약이나 매도로 투기적으로 던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만일 환율 때문였다면 원/달러 환율이 4.8999원 반등한 금요일은 왜 거래소 지수가 추가하락 하는가? 1~3월 위기설에 따른 대북 불안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북한이 핵 실험을 또 다시 하게 될 경우 중국과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스키장, 승마장 건설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준비중인 북한이 국지도발을 통해 불안을 만들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 부분은 대북전문가 상당수가 말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하락했다는 것도 설득력이 없다.
미국 증시의 조정 가능성 때문이란 말도 있지만 미국이 신고가로 급등할때 하나도 오르지 못한 한국 증시가 왜 급락해야하는지를 설득력있게 역시 설명하지 못한다.
수급적으로도 이상이 뒷받침된다. 만일 외국인이 환율, 대북불안, 미국 증시 조정 등을 원인으로 거래소에서 선/현물의 투매를 했다면 코스닥도 매도해야 하는게 맞다. 그런데 금요일 거래소와 달리 코스닥은 3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보인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결국 위에 설명드린 풋옵션의 신규 생성 논리가 연초 지수 급락의 원인이다. 이제는 기관투자가가 한없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마음 놓고 파생으로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 한국 증시를 완벽하게 투기장으로 만들어 가지고 놀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나 관계 기관의 똑바른 인지와 해결책을 만들지 못한다면 외국인의 투기적 파생 횡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1월 2일 한국 거래소가 개장 기념으로 폭죽을 터뜨렸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후 거래소 지수의 50포인트 급락을 지켜봤다. 지금은 폭죽이나 터뜨리는 장난할때가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들의 책무를 다할때다.
<투자전략>
거래소 시장의 경우 큰 그림에 있어서는 상승을 잉태하는 장기매집 영역권에 있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유지한다. 그러나 단기적인 흐름상 본격 상승에는 다소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저점기준 2일간 71포인트가 폭락했던 것은 분명 과잉 하락이다. 그리고 금요일의 경우 선물지수와 동일하게 1차 타켓인 직전저점 하향의 오전장 저점을 오후장에 훼손하지 않고 마감되었다. 이를 조합하면 월요일장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자리다.
단지 위에 언급드린 풋콜 패리티 논리상 풋옵션의 최저가가 아직 6만원이란 점에서 볼 때 기술적 반등후 한번 더 되밀림 휩소를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거래소의 경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의미다.
현 위치는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급의 차이점이다.

연초부터 2거래일간 거래소 지수가 폭락했는데 이는 외국인 선/현물 매도 수급이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금요일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27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71억원 순매수로 쌍끌이 매수가 나타나 거래소와 다른 수급 동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거래소와 달리 파생 영향이 적고 지난해부터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집이 나타나고 있는 코스닥이 현 위치에서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둘째, 모멘텀이 존재하는 테마별 주가 상승 및 과낙폭 개별주의 수익률 게임이 재현되기 시작했다.
시세 주도는 주로 3가지 섹타에서 나타났는데 LED조명, 태양광, 수직증축리모델링 테마 등이다.
LED조명의 경우 올해부터 국내적으로 백열등 생산이 중단되고 미국과 중국 역시 40W, 60W 이상의 백열등 생산 중단이 전망됨에 따른 모멘텀이다.

<우리이앤엘 일봉 챠트>
루미마이크로가 3거래일간 40%이상의 다이렉트 급등이 나타났고 우리이앤엘은 9거래일만에 70%의 급등이 나타났다. 이밖에도 루멘스, 서울반도체 등에서 양호한 상승이 전개된 모습이다.
태양광의 경우 영국의 최대 태양광 발전소 건설 기대감 및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을 모멘텀으로 오성엘에스티, OCI, 신성솔라에너지 등에서 강세 흐름이 나타났고....

<이건산업 일봉 챠트>
수직증축리모델링의 경우 관련 법안 통과로 올 4월말부터 관련 사업의 전개가 가능한 가운데 중과세폐지까지 겹치면서 겹호재로 이건산업이 급등한 가운데 LG하우시스, 국보디자인 등이 상승했다.
모멘텀 및 테마에 대한 시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거래소보다 코스닥이 매매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1월 9일의 옵션 만기까지는 코스닥에 집중하는 매매전략이며 거래소의 경우는 1월 9일 만기가 끝난 이후 저가매수에 나서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리얼클럽은 우리이앤엘(153490), 루멘스(038060), 이건산업(008250) 등의 선취매수를 통해 어려운장에서도 편안한 수익을 만들어냈다. 급등세가 나타난 이건산업의 경우 직전 ARS 추천주이기도 하다. LED조명 테마는 연말연초 구간에서 급반등할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공개방송으로 미리 말씀드려왔다. 수직증축리모델링의 경우 12월 10일 아시아경제신문 칼럼에서도 필자가 관심을 집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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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unmin77|1|http://image.moneta.co.kr/stock/bbs/proimg/bbspro_img01001sm.jpg|7| | |2838|1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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