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4 07:44:15 조회12716
오바마케어가 무엇이길래
오바마케어가 도대체 무엇인데 이렇게 미국을 시끄럽게 만드는 것일까? 뭐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나라 같은 의료보험을 만드는 것이다.
미국은 우리같이 국가 차원에서 공공의 의료보험을 만들어 가입하게하는 것이 아니다. 각 국민들이 회사 보험 혹은 민간 보험사에 알아서 가입하는 방식이다.

보험 가입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입비가 높을수록 보장되는 질병의 폭도 넓어진다. 이에 소득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은 다양한 혜택이 주워지는 보험상품에 가입할수 있지만 저소득자는 상대적으로 보장폭이 넓지 않는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이 경우 보장되지 않는 질병에 걸릴 경우 비보험처리가 되니 엄청난 규모의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오바마는 전국민 가입을 목표로 이 개혁안을 추진하고 자신의 임기 내 최대 치적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좋은 것 같은데 왜 야당이 반대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당연히 들게 될 것이다.
표면적인 이유는 재정문제다. 민간이 매월 보험료를 낸다고는 하나 상당 부분은 국가 재정에서 보조를 해 줘야 한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10년간 1.7조 달러 정도의 재정 부담이 가해질 것으로 본다는 주장이 있다.
이 정도면 미국 정부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증세를 해야하니 결국 혜택을 국민들이 받을수 없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다.
또 하나의 이유는 소득에 대한 노출 부담이다. 오바마는 가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연소득의 2.5%를 벌금을 물리게 되는데 그 전에 각 개인별 의료보험비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소득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나와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소득 노출을 꺼리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할 것이고 이에 다라 국민적인 지지를 폭넓게 받지는 못하고 있다.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되는 저소득층 조차 실제 보다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이 오바마케어를 반대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표면적이고 다른 이유도 있다. 우선 보험사들의 로비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당장 오바마케어가 실행되면 민간보험사들은 당연히 타격을 받는다.
공공의료보험이 생기는데 별도로 보험을 가입할 사람들은 줄어드는 것이 당연하다. 월 지출을 크게 늘리지 않기 위해서는 민간보험 가입을 해지하거나 별도 가입을 꺼리게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야당을 중심으로 집중 로비를 벌여 오마바케어를 반대하도록 하고 그 이유로 앞에서 나열한 부작용을 근거로 내세우는 것이다.
셧다운공화당의 무덤
그리고 또 하나의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만약 오바마케어가 시작되면 다음 대선에서 공화당은 다시 폐배 할 가능성이 높다. 안 그래도 차기 대권 후보로 유력한 힐러리의 인기가 제법 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정책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켜주었다는 인식을 갖게되면 골치 아파진다.

아무리 교차로 정권을 주고 받은 미국 선거의 징스크가 있더라도 이번에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워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화당은 미루거나 무산시키려고 하는 것이고 민주당은 사력을 다해 통과 시키려고 하는 중이다.
결과가 어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이 오바마케어가 미국의 예산안이랑 엮여 있다는 것이 공화당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미국민들은 정부 활동이 정지되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과거를 생각해 보면 클린턴의 경우 아주 좋은 사례(?)를 남겼다.
정부의 역할이 축소되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깅리치 하원의장이 정부 예산안을 대폭 줄여 통과 시켜버렸고 이 안을 클린턴이 거부하면서 정부가 폐쇄되는 일을 겪었다.

그런데 이 후 정부가 셧다운 되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공화당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었고 이 때문에 깅리치는 정치적 파워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사실 이런 과정에 클린턴에게도 좋지는 않았다. 셧다운되다 보니 업무가 줄어 한가해진 시간이 늘어났고 이 때 르윈스키를 만나 희대의 스캔들이 벌어졌었다.
공무원들이 업무를 못보는 상황이 되니 대신 인턴들이 대체근무를 했고 이 때 인턴이었던 르읜스키를 자주보게 된 클린턴이 바람을 피운 것이다.
어째든 미국에 희한한 사례를 남겼는데 결과적인 여론은 야당의 잘못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게 된다. 이에 오바마케어에 대한 반대 주장도 예산안을 걸고 지속하기에는 공화당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다. 더군다나 향 후 큰 정치적 야망을 가진 베이너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어째든 오바마케어는 여러가지 복잡한 이면을 갖고 있는 정책이다. 가볍게 통과시킬 합의를 이끌어내기에는 여러가지로 꼬일만한 요소가 많다. 향 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흥미롭게 보이기도 한다....
전망과 전략. 단기는 조심하되 황소장에 대비하자
사실 이번 미국 셧다운 게임은 뻔한 결과를 이미 예고하고 있다. 정부 폐쇄가 과거 17차례나 있었고 그 때마다 수 일 이내 대부분 타협을 이끌어냈다.
사장 길게 이어진 것이 20일 남짓고 짧게는 불과 3일 이내 처리된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이에 과거 사례를 통계로 만들어 보면 대략 다음주 후반 정도 시점부터는 타협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투자자들도 그 내용을 알고 있는지라 그다지 매도 포지션을 갖고 가지 않는 편이다. 말로는 오바마케어가 손안에 뭔 칩을 심는 것이라 또 다른 반발이 있을수 있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이 것은 공상과학 같은 소리는 의미가 없고 중요한 것은 미국 정부 기능이 정지되면서 순간 실업자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그 원인을 정부가 제공한 것이 아니라 공화당이 제공했으니 이는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끌어 봐야 유리할 것이 없는 공화당은 결국 적절하게 출구 만들어 주면 나가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투기세력들의 움직임도 별 다른 징후가 없다.
최근 달러에 대한 투기세력들의 움직임을 보면 약달러 쪽에 무게가 실린다. 이는 글로벌 증시의 강세를 기대한다는 뜻이다.

달러가 흔해진다함은 달러를 가진 투자자들이 그 돈을 가지고 미국으로 가거나 꽁꽁 감춰두려는 심리보다 투자해서 수익을 내겠다는 의지가 강할 때 나타난다.
과거 미국의 셧다운 때 보면 결국 미 증시는 강세를 보였는데 이를 뻔히 알고 있는 투자자들은 당연히 주춤하면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고 이를 토대로 강한 상승을 준비하는 쪽에 베팅을 늘리게 되어 있다.

일각에서는 옐런이 확정되야 랠리가 나올 것으로 보고 또 한번의 신중함을 요구하기도한다. 그러나 옐런이 된다는 보장은 아직 없다.
지금 미국 금융 시장을 움직이는 인적 구성을 보자. 대통령은 오바마고 연준 의장은 버냉키다. 옐런이 된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다음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인물이 힐러리다.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고 옐런의 의장이 되면 특이한 상황이 연출된다.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 즉, 우리로 치면 금융기관의 검찰이라고 불리우는 기관의 수장이 메리 조 화이트라는 여성이다.

모조리 여성이 되는 상황이 연출되니 쉽게 받아들이기도 힘들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차별 같은 것이 우리에 비해 덜하다는 미국이라지만 고려를 안 할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더군다나 친미국 성향의 경제 기구인 IMF의 총재도 여성인 크리스틴 라가르드다. 어째든 옐런이 된다고 장담하기에는 묘하게 복잡한 이면이 있다.

그러나 옐런이 되든 다른 사람이 되든 어차피 그 사람은 30% 지분의 미국 정부를 위하기 보다 70% 지분의 미국 금융 기관의 이익을 위해 일할 것이다.
따라서 연준 총재가 대해서 복잡하기 득실을 따질 필요가 없다. 당장 미국이 전격적으로 셧다운이 마무리되고 다시 오픈되는 시점만 챙기면 된다.
물론 당장은 시장이 미친듯이 상승하기는 어려울수 있다. 뭐 해결이 되야 움직이지 기대감만 가지고 오를수는 없기 때문에 당장 수익을 낸다고 욕심을 낼만한 장은 아닐수 있다.
그러나 이미 10조원을 단기에 매수할 정도로 엄청난 식성을 보여주는 외국인의 태도를 보면 국내 투자자들이 아무리 환매를 하고 매도를 해서 막아도 결국 시장은 오르게 되어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곧 터질 장을 위해 수익을 준비하는 포트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전략은 단순하다. 이미 필자는 2~3개월 전부터 대형주 위주의 포트 구성을 제시했고 해당 업종은 전,화,조 즉 IT와 화학 조선업종이다.
코스닥은 이미 반도체 장비, LED, 피팅으로 압축해 제시한 바 있다. 이런 시각은 지금도 유효하다. 해당 되는 종목군이 눌릴 때 마다 매수하는 것이 좋겠다.
기관이 팔아 상승장이 시작되기 어려우니 그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미안하지만 상승장은 본래 기관이 팔아야 시작되었다.


쓸데 없는 걱정할 자리도 아니고 무의미한 기대를 크게 할 상황도 당장은 아니다. 지금은 차분하게 조정 이 후 치고 나갈 종목군에 대한 꾸준한 매집과 보유가 필요한 국면이다.
아주 간단한 상식으로 생각하면 포트 구성이 쉬워진다. 지금은 외국인이 매수한다. 기관이 매수할 여력인 펀드 자금은 감소 중이고 개인들의 돈 창고인 예탁금도 감소 중이다.
외국인은 매수할 힘이 있고 기관이나 개인은 지속적으로 매수할 여력이 없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과 기관이 자잘하게 단기 매매를 하며 수익률 게임을 벌이는 종목군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 논리가 된다.
다시 말하지만 당장은 대단한 수익을 바로 낼수 있는 형편이 못된다. 이래저래 엮인 것이 많아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어차피 셧다운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고 과거 17차례나 반복된 습관적 악재라 증시에 결정적인 변수가 아니다.
당장은 수익을 낸다는 기대와 초조함을 갖지 말고 차분하게 이 후 반등이 시작될 장을 대비한다고 생각하고 좋은 종목 매수하며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돌아 보면 늘 시장은 생소한 단어만 나오면 출렁거리지만 결국에는 더욱 강하게 오르곤 했다. 재정절벽, 양적완화, 스트레스테스트, 더블딥, 시퀘스터, 그렉시트 여튼 새로운 말만 나오면 시장은 요란했지만 결론은 늘 매수의 기회였다. 이번에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황태자 이동훈
대형주 2 종목 + 스몰캡 원투 펀치
ldhwc|1|http://image.moneta.co.kr/web_file/images4/sign/ld/ldhwc/ldhwc_20120501102312.jpg|2| |주식 시장에 일어나는 현상을 모조리 분석한다. 그리고 그 구조에서 최상의 공략주를 압축한다. 뚝심을 발휘할 때는 뚝심을, 순발력이 필요할 때는 순발력을 활용한다. 그리고 사람다운 투자를 위해 나를 낮추고 또 낮춘다|86|160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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