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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실

24/03/27(수) 특징이슈

2024.03.28 조회58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글로벌 기업, AI 투자 규모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및 반도체 수출물량 11년 8개월 만에 최대 소식 등에 반도체 대표주/ 반도체 장비/ 시스템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등 반도체 관련주 상승.

▷테슬라, 美 '자율주행 FSD' 1개월 무료 제공 계획 속 주가 강세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대감 지속 등에 전력설비/ 전선 테마 상승.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에 따른 물류 대란 우려 등에 해운/ 종합 물류 테마 상승.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3개월 연속 10만명 돌파 소식 등에 일부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여행 테마 상승.

▷게임업계, M&A 기대감 속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주요 엔터주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상승.

▷이 외 유리 기판, LED장비, 캐릭터상품, 건설기계,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페라이트, 폐배터리, 무선충전기술,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음성인식, 전력저장장치(ESS), AI 챗봇(챗GPT 등), 영상콘텐츠 등의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S&P, 美 지역은행 5곳 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소식 속 은행 테마 하락.

▷주요 증권·보험사 배당락일을 앞두고 증권/ 손해보험/ 생명보험 테마 하락.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 여파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하락.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왔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면역항암제, 비만치료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제약업체 테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연일 하락.

▷이 외 공작기계, STO(토큰증권 발행), 토스(toss),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마이크로바이옴, 초전도체, 마리화나(대마), 페인트, 피팅(관이음쇠)/밸브, 의료AI, 바이오인식(생체인식),골판지 제조, 양자암호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도체 관련주

글로벌 기업, AI투자 규모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및 반도체 수출물량 11년 8개월 만에 최대 소식 등에 상승
▷KB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기준 약 9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선도 기업들을 중심으로 AI에 대한 투자규모는 2년 전부터 이미 확대 중에 있다며, 향후 5년간 기업들의 AI에 대한 투자 규모는 연평균 +17% 속도로 증가하며 2025년에는 1,50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 이에 향후 수년간 메모리와 파운드리 산업의 동시 성장이 전망된다며, 이러한 AI 생태계의 급속한 확산으로 관련 기업들에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121.46)는 1년 전보다 3.8%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9월 이후 6 개월째 오름세이며, 수출금액·물량지수 상승은 반도체가 견인했음. 특히, 유성욱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371.07, 금액지수는 203.05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51.8%, 65.3% 올랐다"며 "물량 기준으로는 2012년 6월 이후 11년 8개월 만에 최대, 금액 기준으로는 2017년 12월 이후 6년 2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설명.

▷금일 SK하이닉스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전체 D램 판매량 중 HBM(고대역폭 메모리) 판매 비트(bit) 수가 두 자릿수 퍼센트로 올라와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한편, 곽 사장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서는 "(미국 내 여러 곳을 대상으로) 검토 중이나 확정되지 않았다"며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언급.

▷정부는 금일 열린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 방안을 발표했으며,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단지의 고도 제한을 현행 120m에서 150m로 완화하기로 했음. 앞서 지난해 3월 용적률 완화(390→490%)에 이은 추가 규제완화임.

▷이 같은 소식 속 금일SK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 디아이, 테크윙, 오로스테크놀로지, 티씨케이, 예스티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이수페타시스는 AI 수요확대에 따른 AI 가속기 핵심 부품 MLB 수요 증대 기대감이 지속되며 급등 마감.

2차전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테슬라, 美 '자율주행 FSD' 1개월 무료 제공 계획 속 주가 강세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2.92%)가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도 완전자율주행(FSD)소프트웨어의 판매 확대를 위해 미국 고객들에게 FSD를 한달간 무료로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했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사내 공지를 통해 "이제부터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FSD 베타버전을 시연하고 차량을 넘기는 것을 의무화하겠다"고 지시했음. 이후 자신의 X 계정에도 "FSD가 가능한 모든 미국 자동차는 이번주부터 한 달 시험 주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전고체 배터리 A 샘플을 개발 완료했다고 전해짐. 용량은 60Ah으로 이는 삼성SDI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 A 샘플의 용량 20Ah의 3배에 달하는 수치임. 전고체 배터리를 여러 개로 묶어 모듈로 테스트한다고 밝힌 것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최초로 현대차의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의왕 체새대 배터리 연구동'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솔루스첨단소재, 한빛레이저, 이노메트리, 아바코, 유일에너테크, 레몬, 리튬포어스, 에코프로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또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퓨런티어, 칩스앤미디어, 엠씨넥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도 상승. 특히, 솔루스첨단소재는 북미 GPU 기업 신제품 인공지능(AI) 가속기에 자사 하이엔드 동박 탑재 승인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하며 상한가를 기록.

전력설비/ 전선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인프라 기업들에도 대형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데이터센터가가동되기 위해서는 많은 전력이 필요하지만 정작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노 후돼 이에 대한 솔루션을 국내 인프라 기업들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짐.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AI보다 데이터 처리 양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야 되지만, 데이터센터는 공급 부족 상태임. 특히, 전세계 데이터센터 중 약 3분의 1이 집중된 미국의 상황은 심각하다며, 전체 전력망 중 70% 이상이 설치된 지 25년 넘었고 전력망 수명이 20~30년인 점을 고려할 때 하루빨리 교체가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HD현대일렉트릭은 180억원을 투자해 미국 앨라배마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효성중공업은 2019년 4,650만달러(약 620억원)를 투자해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일본 미쓰비시 변압기 공장을 인수했음. 이외에도 미국에 변압기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LS일렉트릭은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선 업체들은 해외 신규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제룡전기, 효성중공업, LS, 일진전기, LS ELECTRIC, 가온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해운/ 종합 물류

美 볼티모어 교량 붕괴에 따른 물류 대란 우려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렌드주 볼티모어에서 선박이 항구 다리에 충돌해 다리가 붕괴됐으며, 이에 따라 인근 볼티모어항이 잠정 폐쇄됐음. 사태가장기화될 경우 미국을 비롯한 공급망 차질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이번 교량 붕괴 사고가 자동차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음. 메릴랜드 항만청에 따르면, 물동량 기준 미국 9위 항구인 볼티모어항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약 75만대의 자동차를 수출입하고 있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수입이 볼티모어항 전체 수입의 42%를 차지했을 정도이며, 포드, 제너럴모터스(GM), BMW, 폭스바겐, 도요타, 닛산, 볼보 등 완성차 업체들이 볼티모어항을 이용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흥아해운, 대한해운, STX그린로지스, 동방, 태웅로직스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반면,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등 조선 테마는 하락.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여행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3개월 연속 10만명 돌파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3개월 연속 월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제주 방문 외국인 수는 11만7,312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앞서 1월 10만1,143명, 2월 10만7,69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음. 제주에 3개월 연속 외국인 관광객이 월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알려짐.

▷아울러제주관광협회가 집계한 통계를 살펴보면 봄꽃이 개화하는 4월부터 본격적인 제주 관광이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중화권을 중심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제주 지역 경기 활성화와 면세점·카지노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실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드림타워 카지노는 올해 들어 최다 매출 기록을 매월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롯데관광개발, 토비스, 파라다이스, 코스메카코리아, 아이패밀리에스씨, 잉글우드랩, LG생활건강, 토니모리등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여행 등 일부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

은행

S&P,美 지역은행 5곳 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소식 속 하락
▷언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미국 지역은행 5곳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린 것으로 전해짐.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된 5개 지역은행은 퍼스트커먼웰스파이낸셜, M&T은행, 시노버스파이낸셜, 트러스트마크, 밸리내셔널뱅코프 등임. S&P는 "이번 전망 수정은 상업용부동산(CRE) 시장의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5개 평가 은행의 자산과 실적에 타격을 줄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들 은행의 CRE 대출은 총대출에서 약 25~55%를 차지했다"고 설명.

▷아울러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등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데 따른 차익실현 물량도 출회되는 모습.

▷한편,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15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다고밝힘.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는 기후변화 대응 비용에 따른 기업의 손실을 추산하고 이와 맞물린 금융사의 여신 건전성을 점검하는 것이며, 한은과 금감원은 개별 금융회사가 자체 실시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양 기관의 테스트 결과와 비교한 뒤 별도 정책을 마련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JB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한편, 신한지주는 BNP파리바의 보유 지분 전량 블록딜 소식도 부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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