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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210315월 경제 브리핑 - 전일 국내외 시황

2021.03.15 조회162 댓글0

210315월 경제 브리핑 - 전일 국내외 시황



* 뉴욕증시, 3/12(현지시간) 美 국채 금리 재상승 속 혼조 마감… 

다우 +293.05(+0.90%) 32,778.64

나스닥 -78.80(-0.59%) 13,319.87

S&P500 3,943.34(+0.10%)

필라델피아반도체 2,965.09(-1.07%)


* 국제유가($,배럴), 美 금리 상승 및 레벨 부담 등에 하락... 

WTI -0.41(-0.62%) 65.61, 브렌트유 -0.41(-0.59%) 69.22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재차 1.6% 위로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다소 축소된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 美 국채 금리는 강한 경기 회복세로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금리를 빨리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 등에 급등했음.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부양책 서명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등에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이에 따른 레벨 부담도 국제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최근 이런 요인들로 인해 WTI는 60달러 중반, 브렌트유는 7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음.


* 국제금($,온스), 국채 금리 상승 등에 등에 하락... Gold -2.80(-0.16%) 1,719.80


* 달러 index,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 등에 강세... +0.25(+0.28%) 91.67


* 역외환율(원/달러), +0.01(+0.00%) 1,136.50


* 유럽증시, 영국(+0.36%), 독일(-0.46%), 프랑스(+0.21%)


* 美 3월 소비자태도지수 83.0…1년래 최고


* 美 2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5%↑…월가 예상 부합


* 美 10년 국채수익률 1.63%…다음주 연준 회의 대기


* 獨 2월 CPI 확정치 전년비 1.3%↑…예비치 부합


* 英 1월 산업생산 전월비 1.5%↓…예상치 1.2%↓


* 유로존 1월 산업생산 전월비 0.8%↑…"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 금속 시장도 국채금리 상승에 압박




★ 잔인한 펀더멘털 장세가 온다? 경제 정상화는 기대 아닌 현실, 철저히 실적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자. 

- 지난해 코로나 증시 쇼크는 역설적이게도 모든 종목이 무차별적으로 상승하는 기폭제가 됐다, 특히 언택트 종목 중심의 폭발적 기술주 장세를 연출했다. 코로나 경제가 10년 후의 미래를 앞당기면서 언택트 종목, 기술주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제 정상화가 백신 접종 가속으로 앞당겨지면서 다시 코로나 이전 경제로의 회귀에 대한 부담(언택트종목)과 인플레에 따른 금리상승 압박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연초이후 10% 넘게 조정. 

- 경기회복=부양책 등 유동성 문제=인플레 우려=국채금리 급등=이자 부담의 가중=기업 금리 부담 등 기술주 급락, 정상화에 따른 경제부작용 우려 증폭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증폭. 국제 금값의 위험회피 현금자산 대체재로서의 역할 축소 vs 비트코인의 상대적 대체재로서의 가치 급부상.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 새 자원의 출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자산이동 대 혼란. 

- 향후 금리상승을 이길 실적 증가율을 보일 펀더멘털이 입증된 업종 종목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 실적+이벤트+트렌드 삼박자를 갖춘 종목이면 안전.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급락 리스크 관리가 우선. 경기 회복기의 금리상승은 너무도 당연한 현상, 시장의 변동성을 대비할 철저한 실적투자로 시장 변동성 받아들이고 대비하는 편이 낫다. 


▶ 지난 주말 뉴욕증시 1.9조 달러 부양책 바이든 서명에 다우 S&P 또 사상 최고치, 부양책 실행에 또 인플레 우려 증폭 10년 만기 국채금리 1.64%까지 치솟으며 나스닥은 약세. 지난 주말부터 풀린 부양책 자금, 어디로 이동할까. 주식시장으로, 채권시장으로, 비트코인으로? 현재까지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급등 6만 달러 돌파. 한국증시도 SK아비오사이언스 증거금 반환자금 62조 향방에 촉각.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 증시 분위기 달라져. 

- 한가지 이상한 점 국채금리 이날 변동성 폭을 보면 나스닥은 급락세를 연출했어야 했는데 왜 소폭 약세에 그쳤을까. 두 가지 분석, 시장은 착한 인플레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당연한 현상이니 증시가 이제는 특별한 악재로 인식하지 않는다. 또 한 가지는 증시는 이번주 연준의 입장 변화,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연준의 처방을 기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시장은 국채금리 급등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됐다는 의미일까. 

- 16~17일 FOMC 연준 확고한 기존 입장을 이번에도 유지할까. 다수설은 아무것도 안한다, 하지만 한마디라도 바뀔 경우 시장의 우려는 급해소. 지난주 라가르도 ECB총재는 장기금리 급등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채권 매입속도를 높여 시장 금리 급등 제어 착수. ECB의 선제적 대응을 연준도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다며 뒤따를까. 


▶연준의 금리 상승에 대한 대응 액션은 시간의 문제? 연준은 그동안 시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은 적이 없다. 연준이 시장의 소리를 안 듣고 막무가내로 통화정책을 시행한 적은 별로 없다. 인플레 우려 아직은 아니라고 하지만 금리가 뛰는 건 분명하니 시장이 불안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대응할 것이라는 시장의 믿음. 이번주 립서비스라도 해줄까. 

- 이번주 경제지표는 15일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16일 미국 2월 소매 판매, 산업생산. 1월 기업 재고와 2월 수출입물가. FOMC 앞두고 경기회복 강도 따른 국채금리 급등락 가능성 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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