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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뉴뮤지엄 라이좀, 서울·온라인서 'World on A Wire’전

파이낸셜뉴스 2021.05.07 08:57 댓글0

예술-디지털 기술 융합 미디어 아트 전시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뉴뮤지엄 라이좀과의 공동기획 전시 '월드 온 어 와이어'전을 7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서 선보인다. 라이좀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영, 테오 트라이언터파일리디스, 테이버 로박, 레이첼 로신, 마리아 페더로바, ZZYW 등 총 6팀이 참여한다. 증강현실, 디지털 애니메이션, 컴퓨터 3D 및 게임 엔진 등의 기술을 접목해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혼합현실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번 '월드 온 어 와이어'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인간 인지와 감수성, 그리고 창작 행위의 관계도 재조명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월드 온 어 와이어’展 외부 전경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방문객들에게 실험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창의적인 체험 공간으로, 이번 '월드 온 어 와이어'전을 통해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 동시에 인간 고유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표현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현대차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도전적인 활동들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오프라인 전시공간 외에도 송예환 작가가 디자인한 '월드 온 어 와이어'전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월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 온 어 와이어'전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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