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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6/2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6.2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6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거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6/23 16:56]

중국 마감시황

6월2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소비 회복 기대감 등에 강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69.06(+0.06%)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장중 3,262.29(-0.1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 대한 지수는 장중 고점인 3,320.15(+1.6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소비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국무원은 전일 리커창 총리 주재 상무회의를 열고 가능한 한 모든 소비진작 정책을 내놓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음. 특히 자동차 부문의 소비를 2,000억 위안(약 38조7,700억원) 증대하기 위한 부양책 일환으로 올해 말 종료하는 전기차 취득세 면제의 연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광주자동차(+7.63%), 장성자 동차(+6.37%), 상해자동차(+4.56%) 등 자동차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아울러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금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순유입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120억3,300만 위안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기술장비,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금속/광업 업종 등 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광주자동차(+7.63%), 장성자동차(+6.37%), 상해자 동차(+4.56%), 중국인수보험(+4.78%), 해통증권(+2.73%), 중국은행(+0.6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20.15P(+52.95P/+1.62%), 상해A지수 3,479.53P(+55.47P/+1.62%), 상해B지수 301.63P(+1.94P/+0.65%)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6/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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