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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6/2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6.2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6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거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6/24 17:02]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6/24 17:02]

중국 마감시황

6월2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24.74(+0.14%)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322.95(+0.0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한 뒤 3,3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상승폭 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356.72(+1.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3,349.75(+0.8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지속 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국무원은 지난 22일 리커창 총리 주재 상무회의를 열고 가능한 한 모든 소비진작 정책을 내놓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 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음. 또한,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충격을 받아 추가 금리 인하, 특별국채 발행 등 더욱 강력한 경기 부양책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

아울러 중국의 코로나19 우려가 완화된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일보다 11명 감소한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추가 사망자 또한, 지난달 27일 이래 4주일 연속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한편,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87명에서 19명 증가한 106명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금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순유입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96억1,700만 위안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음식료, 화학, 경기관련 소비 재, 자동차,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내몽고포두철강연 합(+9.39%), 청도하이얼(+4.47%), 중국남방항공(+1.48%), 중국인수보험(+1.34%), 초상증권(+0.14%)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49.75P(+29.60P/+0.89%), 상해A지수 3,510.59P(+31.06P/+0.89%), 상해B지수 303.12P(+1.49P/+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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