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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8/22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22

대만 마감시황

8월22일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하락 등에 약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5,375.20(-0.22%)에서 소폭 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을 낙폭을 키운 지수는 오전장 15,275선 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낙폭을 축소해 15,30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재차 낙폭 을 키운 끝에 장 막판 15,229.36(-1.1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5,245.14(-1.06%)에 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 등이 이날 가권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9일 Fed의 공격적인 긴축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 넘는 급락세를 기록했음.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밝힘.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일이 즉시 이뤄지지는 않을 것" 이라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방법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음. 이에 TSMC가 1% 넘는 약세를 기록하는 등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이 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시장에서는 현지시간 25일에 예정된 잭슨홀 회 의에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연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 파월 의장이 최근 발 표된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놓고, 향후 9월 금리 인상폭에 대한 코멘트를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자동차, 기술장비, 에너지,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73%), 유나이티드마이크로(-2.67%), HTC(-4.54%), 라간 정밀(-6.31%), 케세이 금융지주(-1.3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245.14P(-163.64P/-1.06%)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대만의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08% 오른 것으로 집계됐음. 이는 전분기 3.14%와 시장예상치인 3.1%보다 낮은 수준으로 2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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