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2/06/22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6.22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4.05%에서 3.75%로 하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 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6월22일 대만 가권지수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 美 지수 선물 약세 영향 등에 급락. 연저점 경신.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고점인 15,687.46(-0.26%)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15,346.95(-2.43%)에서 저점을 형 성한 뒤 급락세를 유지한 끝에 결국, 15,347.75(-2.42%)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 美 지수 선물 약세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美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 기술주 및 에너지 업종 강세 등에 급등했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美 지수선물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장중 약세를 보였음. 언론 에 따르면, 씨티금융은 미국 경제가 내년에 침체를 맞이할 확률을 40%로 측정했고, 도이치방크도 2023~2024년께 미국•유럽의 경기 침체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것으 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홍콩,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하락한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 기술장 비, 금속/광업, 의료 장비/보급,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업종 등의 하락 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2.08%), UMC(-4.75%), 윈본드 일렉트로닉스(-6.17%), 혼하이 정밀(-2.2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347.75P(-380.89P/-2.4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