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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6/23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6.23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4.05%에서 3.75%로 하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 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6월23일 대만 가권지수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기술주 하락 등에 약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5,305.51(-0.28%)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15,380.28(+0.2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하락세로 방 향을 잡은 지수는 낙폭을 확대한 끝에 정오 무렵 15,102.40(-1.60%)에서 저점을 형성. 15,275선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재차 낙폭을 키운 끝에 15,176.44(-1.12%)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IT 기기에 대 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가권지수 내 기술주가 약세를 보임. 시가 총액 1위인 TSMC가 1% 넘는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혼하이 정밀, 미디어텍 등 기술주가 하락세 를 보이며 가권지수 하락을 주도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에너지, 금속/광업, 화학,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재생에너지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82%), 혼하이 정밀(-1.37%), 미디어텍(-6.13%), HTC(-3.62%), 차이나 제강(-6.45%), 중화항공(-5.74%)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176.44P(-171.31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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