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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31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31

대만 마감시황

5월31일 대만 가권지수는 중국 일상 회복 기대감 등에 강세.

대만 가권지수는 16,561.68(-0.29%)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16,493.07(-0.7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 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막판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16,807.77(+1.19%)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중국 일상 회 복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한 달 이상 봉쇄에 준하는 방 역 정책을 펼쳐온 중국 수도 베이징이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짐.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18명(무증상 감염자 2명 포함)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29일(12명)보다 소폭 증가 했지만, 지난 22일(99명)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가 이어지는 추세임. 아울러 상하이시는 전날 공고에서 6월1일부터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 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주거단지 출입에 더는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고 밝힘. 이에 중국의 일상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중국에 진출해 있는 대만 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금속/광업, 음식료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TSMC(+2.38%), UMC(+0.78%), 윈본드 일렉트로닉스(+0.69%) 등이 상승한 반면, 아시아 시멘트(-2.42%), 타이완 시멘트(-0.47%)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807.77P(+197.15P/+1.1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375%로 0.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작년 12월 시점 4.03%에서 4.05%로 0.02% 포인트 높였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 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 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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