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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05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05

대만 마감시황

1월5일 대만 가권지수는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 수는 18,598.13(+0.3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해 18,619.61(+0.5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하락세를 보인 지수는 오후장 18,475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 막판 18,446.52(-0.4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해 18,499.96(-0.14%)에서 거래를 마감.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 를 경신하던 가권지수는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에 하락하는 모습. 아울러, 현지시간 4일 美 국채금리 상승 속 기술주 부진, 고점 부담 등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넘는 약세를 기록한 점도 가권지수 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혼하이 정밀이 5% 넘는 강세를 보이면서 가권지수의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제약,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운수, 통신서비스 등 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0.91%), 델타 전자(-2.19%), HTC(-3.55%), 라간 정밀(-3.15%) 등이 하락한 반면 혼하이 정밀(+5.31%), 중화항공(+2.44%) 등은 상승 마감.

마감지수 : 가권지수 18,499.96P(-26.39P/-0.14%)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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