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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2/02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2.02

일본 마감시황

2월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FOMC 불확실성 해소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453.67엔(+0.3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7,472.44엔(+0.4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며 27,338.43엔(-0.0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27,43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7,402.05엔(+0.20%)에서 거래를 마감.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Fed는 FOMC 회의를 마치고 통화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 인상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베이비스텝을 결정했음.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간다고 언급. 반면, 인플레이션은 완화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하락)을 언급한 점을 주목하며 예상보다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해석한 가운데, 금리 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특히,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및 AMD 호실적 발표를 근거로 히타치(+4.49%), 도쿄일렉트론(+2.93%) 등 반도체 업종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다만,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FOMC 결과 발표 속 하락하며, 엔화 강세를 보였음. 이에 닛산자동차(-1.90%), 도요타자동차(-1.18%), 혼다자동차(-1.17%)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유틸리티, 기술장비, 개인/가정용품,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자동차,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화학, 음식료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노무라홀딩스(+1.59%), 소프트뱅크그룹(+1.02%), 소니(+0.17%) 등이 상승한 반면,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1.46%), 캐논(-0.70%) 등은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402.05엔(+55.17엔/+0.2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을 기존과 같은 ‘0%에서 ±0.5% 정도’로 유지하기로 결정. 상장지수펀드(ETF) 및 부동산 투자신탁(REIT) 연간 매입 또한 각각 12조엔, 1,800억엔으로 유지됐음. 앞서 BOJ는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되 허용범위를 기존 ±0.25%에서 ±0.5%로 확대해 국채수익률 곡선통제(YCC)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음. 이번 회의에서도 장기금리 변동 폭을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BOJ가 동결을 결정하면서 금융완화 기조가 유지됐음. 다만, BOJ는 2022년과 2024년의 물가 상승률 전망을 상향 조정해 정책 수정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 한편, 구로다 총재의 임기는 오는 4월8일부로 종료될 예정.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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