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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2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0.2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 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 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10월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앞둔 가운데, 전일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056.01엔(-0.17%)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9,139.22엔(+0.1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8,870.25엔(-0.81%)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대폭 만회한 끝에 29,098.24엔(-0.03%)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를 앞둔 가운데, 증시는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 일본은행(BOJ)는 금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경제와 물가 전망, 현재 경기 상황 등 당면한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 현지 언론에 따르면, BOJ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하 향 조정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제로로 유도하는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도 유지할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관망세 속 전일 일본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한편, 美 다우지수와 S&P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점은 일본 니케이지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특히,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 에너지-화석연료, 운수,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금속/광업, 소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캐논(-5.89%), 소프트뱅크그룹(-3.37%), 소니(-2.27%), 혼다자동차(-1.08%),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1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 케이225 29,098.24엔(-7.77엔/-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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