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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3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9.3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 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 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9월3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 당선에 따른 실망매물 출회 지속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569.19엔(+0.08%)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29,311.34엔(-0.7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29,622.27엔(+0.2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장 막판 재차 하락전환한 끝에 29,452.66엔(-0.31%)에서 거래를 마감.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 당선에 따른 실 망감 등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日 자민당 총재선거 결선투표 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정조회장이 고노 다로 행정개혁장관을 제치고 새 자민당 총재 로 당선됐음. 이에 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규제 개혁을 강조해온 고노 다로 행정개혁장관의 당선 실패에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日 경제지표가 부진 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日 경제산업성은 금일 일본의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임. 아울러 일본의 8월 산업생산(계절조정치)도 전월대비 3.2% 하락했다고 밝힘. 이 또한, 시장예상치를 밑돌았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기술장 비, 자동차, 복합산업, 금속/광업, 에너지-화석연료, 운수, 화학 업종 등이 하락. 종 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3.52%), 소프트뱅크그룹(-3.04%),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2.01%), 도시바(-1.36%), 파나소닉(-1.14%)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452.66엔(-91.63엔/-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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