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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2/24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2.24

일본 마감시황

2월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기술주 하락 속 약세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0,020.11엔(-0.45%)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30,089.59엔(-0.2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29,850엔 선을 하회하기도 함. 오전장 낙폭을 축소해 30,050엔 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한 끝에 장중 저점인 29,671.70엔(-1.61%)에서 거래를 마감.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이날 일본증시 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3일 뉴욕증시에서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불안이 지속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전거래일에 이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증시 내 기술주도 약세를 보임.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와 재정지출 확대로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홍콩이 주식 거래에 부과하는 인지세(증권거래세)율을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홍콩,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인 점도 일 본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제약, 유틸리티, 화학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 목별로는 소니(-5.47%), 소프트뱅크그룹(-5.20%), 스미토모금속광산(-4.39%), 신에쓰 화학공업(-4.35%), 후지쓰(-4.37%), 도요타자동차(-2.1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671.70엔(-484.33엔/-1.61%)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 대로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2020년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춘 마이너스(-) 5.6%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1년도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3% 포인트 상향 조정해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 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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