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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2/25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2.25

일본 마감시황

2월2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뉴욕증시 상승 속 강세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0,077.27엔(+1.37%)으로 강세 출발. 장 초반 30,044.43엔(+1.2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오전장 30,213.28엔(+1.8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30,170엔 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장 30,100엔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폭을 키우며 30,168.27엔(+1.67%)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이날 일본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음. 제롬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물가상승률 목표치에 도달하는 데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장기간의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했고, 노동시장 정상 화에 대한 우려를 재차 표명했음. 이러한 소식에 최근 美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긴축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증시에 상승압력을 가함.
아울러, 전일 동반 하락세를 기록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반등세를 보인 점도 일본증시에 훈풍으로 작 용.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 재생에너지, 자동차, 보험, 기술장비,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 뱅크그룹(+3.84%), 도요타자동차(+1.61%), 캐논(+1.69%), 후지쓰(+2.14%), 신니폰제철(+2.52%), 신에쓰화학공업(+1.1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168.27엔(+496.57엔/+1.6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 대로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2020년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춘 마이너스(-) 5.6%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1년도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3% 포인트 상향 조정해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 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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