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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0/02/1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0.02.1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 장기금리를 제로금리(0%)로 유도하는 현재의 정책을 유지하고, 연간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한다고 밝 힘. 이와 관련, "정책금리와 관련해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한 모멘텀이 손상될 우려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 동안 현재 장단기 금리의 수준 혹은 그 이하 수준으로 추이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이번 결정에는 아홉 명의 위원 가운데, 두 명이 반대표를 던졌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 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2월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강세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3,329.33엔(+0.58%)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23,234.96엔(+0.1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 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23,468.56엔(+1.1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결국 23,400.70엔(+0.89%)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지수는 금일 상승 마감했음.
아울러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둔화세를 보이는 모습.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749명, 1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음.

한편, 금일 발표된 경제지표는 상반된 모습. 日 재무성은 1월 수출(속보치)이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양호한 수치임. 반면, 日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핵심기계류 수주는 전월대비 12.5% 감소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이 하 락. 종목별로는 후지쓰(+2.67%), 닛산자동차(+2.00%), 소프트뱅크그룹(+1.56%), 소니(+1.45%) 등이 상승한 반면, 신닛폰제철(-3.58%), 제이에프이홀딩스(-2.90%), 도요타자동차(-0.6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3,400.70엔(+206.90엔/+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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