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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8/24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24

중국 마감시황

8월2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전력난 우려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상해종합지수 는 3,279.17(+0.09%)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281.88(+0.1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 수는 이후 하락전환 후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212.39(-1.95%)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215.20(-1.8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의 전력난 우려가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중국에 서 폭염·가뭄의 영향으로 인한 전력난으로 쓰촨성이 기존 15~20일까지였던 단전 기간을 2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전력난으로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낮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앞서 골드만삭스와 노무라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아울러 외국인 자금 이탈 소식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66억1,500만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에서 이달 들어 하이난성과 신장 등 여름철 휴가 기간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는 점도 증 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이 때문에 최근 베이징시 당국은 베이징을 벗어나거나 일부 특정 지역을 방문한 후 귀경한 인원에 대해 자진 신고와 자가격리, 핵산 검사 등 각종 강압적인 통제 조치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자동차,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화학,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하문텅스텐(-4.69%), 장성자동차(-2.68%), 내몽고 포두철강연합(-2.36%), 중신증권(-1.81%)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215.20P(-61.02P/-1.86%), 상해A지수 3,369.17P(-63.85P/-1.86%), 상해B지수 307.76P(-2.55P/-0.8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8월22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하고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내렸다고 고시했음.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이번에 1년물 LPR보다 5년물 LPR을 더 큰 폭으로 낮춘 것을 두고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 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 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작성 일자 : 2022/08/24 17:00]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 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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