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2/08/2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8.2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8월22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하고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내렸다고 고시했음.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이번에 1년물 LPR보다 5년물 LPR을 더 큰 폭으로 낮춘 것을 두고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 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 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작성 일자 : 2022/08/22 16:51]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 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중국 마감시황

8월2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인민은행 LPR 인하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249.71(-0.26%)로 하락 출발. 장초반 3,247.19(-0.3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 이후 3,278.17(+0.6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3,278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3,277.79(+0.61%)에서 거래를 마감.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힘. 1년 만기 LPR 인하는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임. 모기지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내렸음.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이번에 1년물 LPR보다 5년물 LPR을 더 큰 폭으로 낮춘 것을 두고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아울 러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43억2,500만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화학,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서비스업, 금속/광업, 의료 장비/보급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10.00%), 하문텅스텐(+5.27%), 중국알루미늄(+3.12%), 낙양몰리브덴(+2.29%), 중국국제항공(+2.19%), 화하행복부동산(+0.3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상해종합지수 3,277.79P(+19.72P/+0.61%), 상해A지수 3,434.61P(+20.68P/+0.61%), 상해B지수 308.78P(+2.22P/+0.7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