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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7/1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7.1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6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7/12 16:51]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7/12 16:51]

중국 마감시황

7월1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 는 3,307.22(-0.19%)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해 3,3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축소했고 상승전환하며 오전장 3,319.25(+0.1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전환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장 3,277.08(-1.10%)에서 저점을 형성. 낙폭을 축소해 3,30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재차 낙폭을 키운 끝에 3,281.47(-0.97%)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이 이날 중국 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경제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산하 제일재경연구원이 집계한 중국 경제학자 17명의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전년동기대비 0.94%인 것으로 전해짐.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중국 경제가 하반기 반등 예상되지만 당국이 목표로 삼은 올해 경제성장률 5.5%는 달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강해지는 모습. 제일재경연구원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의 올해 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4.33%로 전해짐. 또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내 11개 도시가 현재 전면 혹은 부분 폐쇄한 상 태이며 해당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는 1억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짐.

워렌 버핏이 14년 만에 BYD 주식을 처분했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고 기타 전기차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의료 장비/보급, 기술장비,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경기관련 소비자, 자동차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광주자동차(-1.59%), 낙양몰리브덴(-1.51%), 상해자동차(-1.03%), 중국인수보험(-0.57%), 중국국제항공(-0.4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81.47P(-32.12P/-0.97%), 상해A지수 3,439.07P(-33.62P/-0.97%), 상해B지수 303.97P(-1.42P/-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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