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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26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26

중국 마감시황

1월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부양책 기대감 및 유동성 공급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42.69(+0.28%)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3,462.12(+0.8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며 오후 들어 하락전환. 이후 더욱 낙폭을 확대하며 3,417.76(-0.4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3,455.67(+0.66%)에서 거래를 마감.

中 부양책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쉬훙차이 재정부 부부장은 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 재정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위안을 돌파했다고 밝히면서 2022년 재정운용 계획도 발표했음. 쉬훙차이 부부장은 이날 제조업, 첨단산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감세 정책을 시행해 이들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中 인민은행은 금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한 공개 시장 조작을 실시해 14일물 2,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7일물 1000억 위안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유동성을 1,000억 위안 공급한 것임.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산업서비스, 유틸리티, 부동산운용, 화학,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 알루미늄(+4.62%), 중국중철(+3.19%), 화능국제전력(+2.93%), 중국평안보험(+1.23%), 중국건설은행(+0.6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55.67P(+22.61P/+0.66%), 상해A지수 3,621.42P(+23.77P/+0.66%), 상해B지수 280.63P(+1.11P/+0.40%)
[ 작성일자 : 2022/01/26 17:0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의 3.80%보다 0.10%포인트 낮은 3.70%로 집계됐다고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임. 또한,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도 기존 4.65%에서 0.05% 내린 4.60%로 고시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 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 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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