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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1/2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1.2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1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9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1/24 16:57]

중국 마감시황

11월2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전력난 해소 기대감 등에 강보합.

이날 중국 상 해종합지수는 3,509.02(+0.03%)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 이던 지수는 이내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75.29(-0.38%)에서 저점을 형성. 이 후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602.74(+0.38%)에서 고점 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3,592.70(+0.10%)에서 거래를 마감.

中 전력난 해소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 면, 리커창 中 총리가 지난 22~23일 발전소를 시찰 중인 가운데, "발전용 석탄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며, "전력 공급 제한 현상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호화에너지, 연주석탄채굴, 내몽고 화전, 광주발전실업 등 석탄 및 전력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 었음.

아울러 유동성이 공급된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이날 5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500억 위안의 유동성이 풀리는 것임.

반면,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은 중국 증시의 상승폭을 제 한. 최근 중국 연구기관은 4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을 4%선을 밑도는 3.9%로 전망함.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에너지-화석연료, 의료 장 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유틸리티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내몽 고화전(+10.06%), 호화에너지(+10.00%), 광주발전실업(+9.96%), 연주석탄채굴(+6.95%), 내몽고포두철강연합(+4.32%), 보산철강(+2.8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92.70P(+3.61P/+0.10%), 상해A지수 3,765.41P(+3.79P/+0.10%), 상해B지수 281.38P(+0.71P/+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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