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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1/1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1.1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2월21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8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1/15 16:51]

중국 마감시황

1월1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66.29(+0.01%) 강보합권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589.27(+0.6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를 보이며 오후장 3,533.79(-0.90%)에서 저점을 형성. 낙폭을 축소한 끝에 장 후반 상승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하락전환해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566.38(+0.01%)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2거래일간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 로 작용. 또한, 현지시간 14일 美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및 경기부양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된 점은 중국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美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용도에 활용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샤오미, 중국 상용항공기공사 등 9개 업체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제재 대상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미국인은 11월11일까지 해당 지분을 처분해야함.

한편, 이날 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0개 도시 주택가격 자료를 토대로 다우존스가 추산한 것에 따르면, 12월 평균 신규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13% 상승했으며, 이는 11월 0.11% 상승 대비 양호한 수 치임.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5,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함.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소매, 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부동산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음식료, 소프트웨어/IT 서비스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공상은행(+1.38%), 중국인수보험(+2.65%), 상해자동차(+2.31%), 보리부동산(+0.32%) 등이 상승한 반면 청도하이얼(-1.60%), 화능국제전력(-1.33%) 등은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66.38P(+0.47P/+0.01%), 상해A지수 3,738.26P(+0.49P/+0.01%), 상해B지수 250.66P(+0.16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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